아, 북한.. 가깝고도 먼 당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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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북한.. 가깝고도 먼 당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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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재5보]2005 고구려역사대탐방 '압록강에서 바라본 머나먼 북한'

^^^▲ 서탑거리서탑은 일종의 코리아 타운으로 조선족 백화 상점과 한성 구물 광장의 빌딩을 중심으로 이뤄진 꽤 발달된 상업 지대이다.
ⓒ 뉴스타운^^^

8월 7일부터 시작된 2005 고구려역사 대탐방의 순례길도 어느덧 마지막을 맞았다. 하루에 10~13시간 이상되는 기나긴 기차여행, 백두산 천지를 올라가기까지 사정없이 맞았던 굵은 빗줄기 어느 것 하나 잊을 수 없는 고단하지만 아름다운 추억이 됐다. 아쉬움이란 추억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지켜만 봐야 하는 무기력에서 비롯되는 것은 아닐까.

이에 뉴스타운은 파릇파릇한 대원들과 함께했던 매순간들을 순서에 맞게 사진으로 남기고자 한다. (그래도 역시 남는 것은 사진뿐이니까..)<편집자 주>

8월 11일 - '압록강에서 북한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다'

13시간의 긴 기차 여행길을 마치고 도착한 곳은 북선양역. 대원들 모두 기차에서 눈을 붙이긴 했지만 기차안의 침대가 워낙 비좁은 터라 전날 쌓인 피곤이 채 가시지 않은 듯했다.

곧바로 숙소로 이동한 대원들은 짐을 풀고 심양의 코리안 타운이라 불리는 서탑거리로 향했다. 동 지역 중 소비가 제일 높은 상업 지대여서 그런지 유흥업소가 꽤나 즐비했으며, 한글 간판이 너무 많아 마치 한국에 온 듯한 착각마저 들 정도였다.

서탑에서 아침을 마친후 곧바로 단동에 위치한 압록강 유람선 선착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유람선에 오른 대원들은 단동의 맞은편에 있는 북한의 신의주를 손에 잡힐 듯한 거리에서 바라봤다. 이 자리에서 몇몇 대원들은 유람선에서 북한 사람들에게 '안녕하세요'라며 손을 흔들고 직접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이후 점심 식사를 마친 대원들은 동지역에 만리장성의 일부라는 호안장성을 찾아가 장구한 중국의 역사를 관찰했으며, 특히 1보화라는 곳에서 이념의 차이로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갈 수 있어도 갈 수 없는' 분단의 모순적 아픔을 헤아려 보기도 했다.

(고구려 역사 대탐방의 마지막 날이었던 이날 모든 일정을 마친 대원들은 다음날 오전 10시 30분 비행기에 몸을 싣고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했다.)

^^^▲ 서탑거리 2
ⓒ 뉴스타운^^^

^^^▲ 길거리에서 만난 조선족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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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곳에서 순창을 보게 될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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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념의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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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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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신의주를 유람하는 배 안에서 대원 둘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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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복지연구회 강한순 이사와 대원 한명이 배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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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교6.25전쟁 당시 미군의 폭격으로 끊긴 다리라고 해서 '단교'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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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교 2기둥밖에 남지 않은 단교 너머로 북한의 신의주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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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착장에 정박된 북한의 낡은 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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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들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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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비효과?압록강에서 바라본 (左)북한과 (右)중국의 모습, 육안으로만 봐도 두 나라의 격차가 얼만한지 쉬이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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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원들이 배를 통해 압록강을 누비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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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록강의 현주소강물에 온갖 쓰레기들이 쉴새 없이 흘러가고 있다. 압록강의 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지속적인 관심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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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안장성 앞에서만리장성의 일부로 명나라 때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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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안장성 안쪽에 마련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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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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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보화한발 자국마다 내딛으면 북한 땅이라고 해서 일보화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기념비 바로 뒤가 북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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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려여 영원하라!'8월 12일, 5박 6일에 걸친 고구려 역사 대탐방도 어느덧 막을 내리게 됐다. 아쉬움이 앞서지만 교과서에서나 접할 수 있었던 선조들의 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어 대원들의 보람도 그만큼 컸을 것으로 보인다. 결코 길다 할 수 없는 시간이었지만 이 시기에 접했던 고구려의 숨결이 대원들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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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정 2005-08-27 13:58:16
이기자님 ^^ 기자 거의 다 쓰신거 같네요, 벌써 2주일이나 지났다니..
한여름 밤의 꿈이란게 이런 기분인가봐요.. 잘 지내고 계시죠~? ㅎ
보경선배나 영민이는 여전하답니다//
기자 쓰신다구ㅠ.ㅠ 많이 힘드셨을꺼예요.
힘내시구요ㅎ 정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탐험이였습니다.
고구려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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