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주민의 폭언을 견디지 못하고 분신해 숨진 50대 경비원이 근무했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A아파트에서 경비원이 입주민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과거 경비원과 부녀회장의 갑을 관계를 보여준 방송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KBS2 시사교양프로그램 '추적 60분'에서는 경비원과 부녀회장의 관계를 방송에서 보여준 바 있다.
방송 영상 속에서 전 경비실장은 "부녀회장이 '두부 사와라', '시장 봐다 달라' 등 별것 다 시키면 하라는 대로 했다"며 "나 역시 우리 경비실 팀장들 다 해줬다. 여기는 입주자대표회장이나 부녀회장이 법이라면 법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부녀회장은 "그 사람이 나한테 두부를 사다 줬을 때는 그 사람과 나의 끈끈한 관계가 있었겠죠. 그렇죠?"라고 답해 논란이 일었다.
한편 1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입주민 이모 씨(28)는 10일 오후 6시 40분경 정문 초소를 지키고 있던 경비원 이모 씨(56)를 아파트 상가 근처로 불러냈다.
아파트 입주민은 "왜 쳐다보냐" 물었고, 경비원은 "쳐다본 적 없다"고 답했다. 이에 입주민은 바로 주먹과 발길질을 날렸으며 이로 인해 경비원 이 씨는 코 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5주의 상처를 입었다.
아파트 경비원 폭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파트 경비원 폭행, 문제가 있어", "아파트 경비원 폭행, 스트레스받겠다", "아파트 경비원 폭행, 코뼈가 부러지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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