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31일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퇴한 최영도 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임으로 조영황(64) 국민고충처리위원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
또 국무조정실 기획차장에 유종상(57) 현 국무조정실 주한미군대책추진기획단 부단장을, 국무조정실 정책차장에 최경수(52) 국무조정실 사회수석조정관을, 청소년위원회 위원장에 내일신문 부회장인 최영희(55.여)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을 각각 내정했다.
조 위원장은 1941년 전남 고흥 출신으로 중졸이 최종학력인 그는 독학으로 1969년 사시 10회에 합격했으며, 지난 1988년 부천서 성고문사건 공소유지 담당 변호사를 맡아 문귀동 피고인에 대한 실형선고를 이끌어내는 등 인권 변호사로 유명세를 떨쳤었다.
조 위원장은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회장, 경실련 부정부패추방위원장,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피해 법률지원본부장도 역임했으며, 한상범 전 의문사진상규명위원장, 김창국 전 인권위원장 등과 함께 참여정부의 대표적인 원로급 개혁인사로 꼽힌다.
조 위원장은 광주지법 판사를 끝으로 정년퇴직한 지난해 4월 비상근직인 6대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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