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이유영, 밀라노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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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이유영, 밀라노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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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수상..美 아리조나영화제 최우수 외국영화상 이은 쾌거

▲ 영화 '봄'에 출연한 배우 이유영(사진=스튜디오후크 제공)
영화 <봄>의 신인배우 이유영이 밀라노행에 올라 2014 밀라노 국제영화제(MIFF)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2일(한국시간), 영화제 측은 주요 부문 수상작(자)를 발표했으며 이유영은 올해 8개 부문 후보에 오른 영화 <봄>(연출 조근현, 제작 스튜디오후크)에서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유영은 2012년에 만들어진 남궁 선 감독의 단편영화 <남자들>과 오태헌 감독의 단편영화 <꽃은 시드는 게 아니라…>로 스크린에 데뷔했고 생애 최초로 장편영화 <봄>에 캐스팅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뜻으로 노란 리본을 가슴에 단 배우 이유영은 단아한 한복 드레스 차림으로 레드카펫에 등장해 주목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밀라노국제영화제는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선댄스 영화제'라고 불리우며 전 세계 신경향의 독립영화를 소개하고 최고의 작품과 배우를 선정하는데 지난 2005년 <얼굴 없는 미녀>, 2007년 <괴물>, 2012년 <고양이:죽음을 보는 두개의 눈> 등 한국 영화들이 소개된 바 있다.

영화 <봄>은 유능한 조각가로 불리던 한 남자가 불치병에 걸려 삶을 포기하려 하자 아내가 묘령의 여인을 모델로 기용하며 남편의 예술혼을 되살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용우, 김서형, 이유영이 출연하고 영화 <26년>을 연출한 조근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영화는 지난 달 11일 개막한 제23회 美 아리조나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외국영화상을 수상했으며 뛰어난 작품성을 가진 작품만 선보이는 오프닝 나이트 필름에 선정돼 개막 첫 날에 상영되기도 했다.

한편, 밀라노 국제영화제는 지난 8일 개막해 오는 18일까지 개최되며 영화 <봄>은 여우주연상 외에도 감독상, 각본상, 음악상, 미술상,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 등 8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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