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6시 34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SK케미칼 울산공장의 위험물 저장탱크에서 청소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직원 3명이 탱크 청소와 부식 방지 코팅작업을 하던 중에 사고를 당했다.
울산고용노동지청과 경찰은 이들이 탱크 안에서 발생한 금속 세정제인 염화 메틸렌 가스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벙커C유 저장탱크 작업은 협력업체 근로자 4명이 하고 있었는데 이중 서 모씨(49), 정 모씨(53), 박 모씨(47) 등 3명이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초기 중태에 빠져 안타까움을 더했으나 이후 3명 모두 의식을 회복해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부경찰서장을 본부장으로 50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차리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울산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한 후 업무상 과실치사상,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가 밝혀지면 회사 안전책임자를 처벌할 방침이다.
한편 같은 날 울산공단 냉매 생산업체 후성의 공장에서도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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