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숙진 청연무용단이 12월10일 오후 7시30분 대전시 서구 만년동 소재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정기공연 일환으로 창작무용극 ‘상사지몽’을 선보인다.
‘상사지몽’(想思之夢)은 꿈속에서밖에 만날 수 없는 떠난 임을 그리는 애절한 사랑을 주제로, 천도재를 통해 이승에서 못다 이룬 한(恨)을 풀고 저승으로 인도한다는 내용의 퓨전 창작무용극이다.
이번 공연은 북한이탈주민가정모임과 독거노인 등 시민과 함께하는 무대로, 원망과 미움보다는 감사와 사랑을 나눌 줄 아는 삶이 더욱 값지고 행복하다는 메시지를 춤과 연극으로 전달한다.
‘상사지몽’은 제1장 천도재 전야, 제2장 엄씨 부인의 상사지몽, 제3장 지박령(이승을 떠나지 못하는 혼령들)에 쫓기다, 제4장 박수무당과 함께 춤을 추다, 제5장 하늘 가는 길 등 모두 5장으로 구성됐다.
이번 작품은 권숙진 대표가 총감독을 맡았으며, 이시우 극작가가 연출을, 전통의상제작자인 권도희씨가 무대의상을 각각 맡았으며, 지역출신 연극배우들이 참여한다.
권숙진 청연무용단 대표는 “천도재(薦度齋)란 죽은 이의 영혼을 좋은 곳으로 보내기 위한 의식으로 다소 무거운 소재일수 있지만, 전통문화유산의 가치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계승하고 재조명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권숙진 청연무용단은 우리춤의 향유와 보급·계승을 위해 지난 2005년 창단된 이래 국내·외에서 500여 차례에 걸쳐 왕성한 전통문화공연을 펼쳐오고 있으며, 대전형(예비)사회적기업이자 문화재능기부 예술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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