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고구려연구회 학습동아리 본격 연구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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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고구려연구회 학습동아리 본격 연구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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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테마관광 개발, 우리가 앞장선다

▲ 충주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고구려연구회 학습동아리가 결성돼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충주시가 지난해 7월 충주고구려비 전시관 개관을 계기로 고구려 역사문화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고구려연구회 학습동아리가 결성돼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충주는 국보 제205호 충주고구려비를 비롯해 충주 장미산성, 충주봉황리마애불상군, 건흥5년명 금동석가삼존불광배, 두정리 고분 등 많은 고구려 유물과 유적이 분포하는 등 남한지역에서는 명실상부 고구려 역사를 대표하는 지역이다.

이러한 고구려 유물과 유적을 바탕으로 충주시는 지난해 충주고구려비 전시관 개관과 함께 (재)동북아역사재단 및 국사편찬위원회와 고구려 역사문화 연구 및 학술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고구려 역사문화 종주도시로 도약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이번에 활동을 시작한 고구려연구회는 학예연구사와 역사학 전공자 및 고구려에 관심 있는 직원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연구회는 고구려의 역사적 의미와 고구려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김용만 교수의 「고구려의 그 많던 수레는 다 어디로 갔을까」를 교재로 선택해 매월 1~2회 각자 맡은 분야를 읽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교재를 통해 고구려에 대해 익숙해지면 7월부터는 충주고구려비를 비롯해 장미산성, 봉황리마애불 등 충주지역 고구려 유적과 구리 아차산성 등을 답사하며 본격적으로 고구려 역사문화를 연구, 충주지역의 고구려 관련 문화재를 활용한 관광사업에 접목해 충주를 중원의 역사문화가 살아 숨쉬는 명품도시로 육성하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찬호 문화예술과장은 “고구려사를 중국사로 편입하려는 중국의 ‘동북공정'(東北工程)’과 최근 지안 고구려비 발견 등으로 고구려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충주는 대한민국 내 유일의 고구려비가 있어 지난해 충주고구려비 전시관 개관 후 많은 사람들이 충주를 찾고 있는 만큼 연구회 활동이 시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고구려 테마관광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구려비 전시관 개관에 이어 전시관 주변 역사공원 조성, 삼족오 동상건립 등 주변정비사업과 남한강 및 새재자전거길과의 연결, 장미산성 등산로 개발, 충주탑평리칠층석탑(중앙탑) 등 삼국문화와의 연계관광 등을 추진 중에 있어 고구려연구회의 활발한 연구 활동은 이들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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