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문화재 보호에 관한 합의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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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문화재 보호에 관한 합의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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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에 있어서 환경오염의 영향과 수복기술 개발 연구'에 관한 합의서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와 일본 동경문화재연구소소장 스즈끼 노리오(鈴木規夫)〕는 25일 대전에서 '문화재에 있어서 환경오염의 영향 과 수복기술 개발 연구'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한다.

국립문화재연구소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합의서는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실시될 3차 연구계획으로, 주요 내용은 ▲특정 석조문화재의 손상 메카니즘의 해명과 그 대책 ▲손상 요인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측정시스템의 개발 ▲광역의 건조물군에 대한 간편한 환경 측정법의 확립 ▲옥외 문화재수복에 관한 사전 평가방법의 개발 ▲ 기타 문화재의 손상 메카니즘의 해명 및 그 대책 등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국의 문화유산은 인류의 공동자산임으로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향후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와 동일한 주제로 국제 공동 연구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합의서를 체결하는 '문화재에 있어서 환경오염의 영향과 수복기술 개발 연구'는 1990년부터 한-일 보존과학관계자들이 환경오염이 세계문화 유산 보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현실을 감안, 공동으로 연구를 실시 대책을 강구하고자 시작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한-일간 환경과 환경오염으로부터 문화유산 보호를 도모하고 문화교류를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일 양국은 산성비 등 환경오염이 문화유산에 주는 심각한 영향을 동반자적인 입장에서 공동대처하기 위하여 1995년부터 두 차례의 관련연구를 진행한 결과, 문화재 보존환경 연구기술의 상호교류, 공동학술발표회(년 1회) 등 다수의 연구 성과를 이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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