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에서 크레인을 실은 선박과 예인선 등 2척이 침몰해 울산해경이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15일 울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7시 13분께 울산항 북방파제 제 3공구 축조공사 현장에서 작업대기중이던 바지선 석정 36호(2601톤, 인천선적)가 전복됐다.
석정 36호에는 선원 26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는 신항만 공사 중 바지선에 실린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바지선을 끌던 예인선이 전복된 것으로 울산해경은 내다보고 있다.
이날 울산해경은 경비함정 30척과 항공기 2대, 특수구조단 등 전문구조대원 57명을 현장에 긴급 급파시켜 선원 12명 구조, 사체 3구를 인양했다.
울산해경은 나머지 실종자 9명에 대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으나 울산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울산해경, 전복 바지선 실종자 발표
■ 사망자 3명 한성민(34), 박태환(65), 진원오(68)
■ 실종자 9명 이성희(56), 장기호(32), 김남순(49), 민경석(53), 이희복(41), 정찬우(48), 김재현(48), 김영자(68·여), 홍성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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