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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형 남자친구'의 두 주인공 이동건-한지혜 | ||
이동건, 한지혜 주연의 영화 "B형 남자친구"(감독/최석원, 제작/㈜시네마 제니스)가 지난 17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최초의 혈액형 러브 코미디를 표방하는 영화 는 제목에서 보여지듯 사랑마저도 제멋대로인 변덕쟁이 기분파 'B형' 남자와, 그를 사랑하게 된 소심한 'A형' 여자와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다룬 영화다.
첫 촬영은 서울 이태원의 한 찜질방에서 이루어졌다. 모바일 벤처 사업을 하는 대학생 영빈(이동건 분)은, 부모님께서 주신 전세금으로 스포츠카를 사고 대신 찜질방에서 생활하는 폼생폼사 B형 남자.
자칭 신중, 타칭 소심함의 극치인 A형 여자 하미(한지혜 분)는 그런 사실도 모른 채 영빈에게 첫눈에 반해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B형 남자라면 치를 떠는 하미의 사촌 언니 채영은 못미더운 영빈의 뒤를 캐기 시작하고, 결국엔 그가 서울의 한 찜질방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게 된다.
이날 첫 씬은, 영빈이 자신에게 반한 은영에게 전화해 거만하게 퇴짜 놓는 장면. 영빈 역의 배우 이동건은 짧은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나타나 편안하게 첫 촬영에 임했다.
특히, 실제 혈액형이 'A형'인 그는 촬영 중간 중간에 혼자 조용히 대사 연습을 하거나 직접 소품을 챙기기도 해 A형다운 꼼꼼함을 보여주었다.
이날 오후까지 찜질방에서 진행된 촬영으로 인해 배우, 스탭들 모두 한증막 더위를 참아내야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시네마 제니스의 전작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의 강석범 감독이 촬영장을 찾아와 크랭크인 첫 슬레이트를 치며 영화 촬영을 축하해 주었다.
'B형 남자'의 엽기 행각을 보여줄 영화 "B형 남자친구"는 오는 12월 중순까지 촬영을 마친 후 내년 2월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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