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양평소방서가 지난 8일(목) 오후 3시께 양평군 용문면 중원산 조계골 인근에서 산행을 나섰다가 하산 중 비탈진 등산로에서 미끄러져 20M 절벽에서 추락하여 부상당한 60대 이모씨 등 2명을 경기도소방헬기로 인근병원까지 이송했다고 밝혔다.
양평소방서(서장 박 종환)에 따르면 사고가 난 이모(노원구,남,64세), 신모(남양주,남,66세)씨는 이날 아침부터 친구와 함께 총 3명이 용문면 중원산에 등반하여 정상에서 내려오던 중 조계골 인근 비탈진 등산로에서 폭염으로 인한 탈진 및 무리한 산행으로 다리에 힘이 풀리면서 미끄러졌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은 양평소방서는 구조대원 및 구급대원 5명과 지평전담의용소방대 4명이 신속하게 출동하여 수색 40여분만에 요구조자 2명을 조계골 계곡에서 발견했다.
발견당시 요구조자 2명은 의식은 있었으나, 두부출혈과 경추부상이 의심돼 신속한 이송이 필요하다고 판단,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소방항공대 헬기를 요청해 헬기 2대로 신속하게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이 모씨와 신 모씨는 병원에서 진료 중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19구조대 김재돈 부장은 "여름철 산행은 무더운 날씨로 체력 소모와 탈진현상이 나타나기 쉬워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며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고 체력에 맞는 산행 코스를 선택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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