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독일의 연구팀이 영국의 과학 잡지인 ‘네이처’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약 200만년 전에 아프리카에 현생 인류의 조상인 ‘호모 에렉투스’외에도 다른 두 종류의 초기 인류가 공존했을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 ‘케냐’북부의 쿠비 포라(koobi fora)에서 발굴 작업을 진행해 온 결과 현생 인류의 조상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한 턱과 치아의 화석이 3개 발견, 이를 정밀 분석한 결과 195만~178만 년 전에 걸쳐 현생 인류의 조상과는 아주 다른 두 종류의 초기 인류의 뼈인 것으로 밝혀졌다.
두 나라 연구팀은 이 화석이 발견된 장소는 현생 인류의 조상의 화석이 발견된 장소와 가까운데다 그 연대도 비슷해 약 200만 년 전에도 적어도 3종의 인류가 같은 시대에 공존했음을 알려주고 있다.
이로써 연구팀은 서로 전혀 다른 종의 인류가 각각 독자적으로 진화했으나 현생 인류의 조상만이 생존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로 인류가 어떻게 해서 생겨났는지 그 실마리가 되는 성과를 찾아낼 수 있는 것이라고 알려져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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