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국내최초 마트형 재래시장 전국서 견학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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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국내최초 마트형 재래시장 전국서 견학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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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전통시장의 모범 사례

군산공설시장이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2 시장투어’ 추천 코스로 지정되면서 전국에서 견학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지난 5일에는 서울 마포구 시설관리공단 임직원과 마포 농수산물시장 입주자 등 30여 명이 공설시장을 찾아 최신 시설을 둘러보고 시장관리 운영 및 경영개선 우수사례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영업활동사항, 기타 질서유지 관리사항 등을 견학하고 돌아갔다.

이어 같은 날 중앙언론사 기자단 10여 명이 우수 전통시장 팸투어 형식으로 공설시장을 찾아 건축과정과 재건축 전후 매출 증가요인 등에 대해 살펴보며 대형마트에 경쟁할 수 있는 전통시장의 현대화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시장을 견학한 상인들은 한결 같이 전통시장의 현대화 된 모습과 각종 편의시설에 부러움을 나타내며 대형마트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군산공설시장과 같은 시설의 필요성을 절감한다고 말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포항, 안산, 경산, 속초, 상주, 서울, 경북, 당진 등에서 자치단체 공무원 및 시장 상인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으며, 서울시 장애인협회 회원과 인터넷 동호회원 등 일반 시민들의 방문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창호 군산공설시장 상인회장은 “군산공설시장은 진화를 목표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전통시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며 앞으로 시장투어 뿐 아니라 소비자들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9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군산공설시장’은 약 3년 여 간의 시설현대화 사업 공사를 마치고 지난 3월 16일 첫 영업을 개시했으며, 국내 최초 마트형 전통시장으로 시장 내 냉·난방시설과 무빙워크, 엘리베이터, 카트, 유아놀이방 등 대형 할인마트 못지않은 시설을 갖추고 있고 지상 3층에는 여성교육장, 주차장 등이 마련되어 시장 방문객의 쇼핑 편의를 돕고 있다.

또 1·2층 판매 시설에는 대형마트에서는 볼 수 없는 대장간, 제분·제환소 등 전통 업종 점포와 한약재 점포도 자리해 전통시장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했으며 입점 상인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상품 하역장, 화물 엘리베이터, 덕장, 상인 휴게소 등 상인 편의 시설 개선에도 힘썼다.

특히, 짐을 내리고 싣기 편하도록 각 층마다 구비된 상품 하역장을 비롯해, 생선을 건조시키기 위해 132㎡ 규모로 옥상에 조성된 덕장 등은 전국 전통시장 중 최초로 마련된 시설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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