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산 쌀 생산량 422만4천톤 ‘수급에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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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산 쌀 생산량 422만4천톤 ‘수급에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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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수급 및 가격 동향 면밀히 모니터링 수급불안 우려될 경우, 적극 조치

올해 쌀 생산량은 422만4천톤.


2011년산 쌀 생산량은 10a당 496kg으로 지난해 483kg에 비해 2.7% 증가하여 평년작(499kg의 99.4%) 수준을 실현했다.

 

이는 지난 9월 15일 기준 예상생산량 421만6천톤보다 8천톤(0.2%) 증가한 수치이다.

 

실 수확량이 예상 수확량보다 늘어난 이유는 9월 중순 이후의 양호한 기상여건 때문으로 풀이됐으며, 벼 낟알이 익는 시기인 등숙기(9∼10월)에 충분한 일조시간과 적은 강우량으로 전년에 비해 쭉정이가 적고 낟알도 충실하게 영글어 천립중이 증가했다.

 

최종 실수확량은 조사 표본지역(6,684개소)의 벼를 베어 탈곡ㆍ건조하고, 현미로 가공ㆍ정선한 후 무게를 실측하여 단위면적당 생산량을 구한 다음, 벼 재배면적을 곱하여 산출한 것이다.

 

도(道)별 쌀 생산량은 벼 재배면적이 가장 큰 전남이 82만9천톤으로 가장 많고, 이어 충남(80만5천톤), 전북(68만4천톤)순으로 나타났다. 단위면적(10a)당 생산량은 충남이 527kg으로 가장 높고, 전북 524kg, 경북 516kg 이 뒤를 이었다.

 

올해 쌀 최종 실수확량 422만4천톤은 신곡 수요 충당에 여유가 있으며, 실제 시장공급량은 '10년산보다 오히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수확량 422만톤은 민간 신곡수요 404만톤보다 18만톤 많고, 정부수요 14만톤을 포함한 전체 햅쌀 수요 418만톤보다는 4만톤 많아 햅쌀 수급상으로 보면 균형 수준이다.

 

1인당 쌀 소비량 감소(연간 1.2∼1.9kg)에 따라 매년 6만톤 이상 밥쌀용 수요가 줄어들고, MMA 수입쌀은 매년 2만톤씩(밥쌀용은 6천톤) 증가하고 있어 매년 쌀 생산량이 줄어들지 않으면 수급과잉이 발생하고 있다.

 

2011년산 쌀의 실제 시장공급 물량은 높은 도정수율로 인해 2010년 보다 오히려 최대 15만톤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여건을 종합할 때, 2011년산 최종 생산량은 422만톤으로 햅쌀 수요 충당에 여유가 있고, 작년보다 높은 현장의 도정수율까지 감안하면 쌀 수급상에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산지 쌀값은 수확기임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앞으로 예년 수준의 안정기조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확기 쌀값은 ’11년산 생산량이 적을 것이라는 여론과 ’10년산 쌀값 상승 경험에 따른 ‘11년산 쌀값상승 기대, 이에 따른 농가 출하지연 등의 원인으로 현재 높게 형성돼 있다.

11월15일 기준 현재 정부의 공공비축미곡과 민간의 원료곡 매입은 전년 동기 대비 87% 수준으로 다소 부진한 편이다.

 

일반적으로 10월∼12월 수확기에는 산지쌀값이 하락하였다가 익년 2∼3월 이후 상승세로 전환, 단경기에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지만, 올해는 지금까지 수확기 쌀값이 이례적으로 높게 형성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년의 높게 형성된 가격이 다음연도 수확기까지 이어졌다가 단경기에 크게 하락한 ’08년산의 쌀값 패턴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정부는 앞으로 쌀 수급 및 가격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수급불안이 우려될 경우,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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