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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 측근 비리특검 거부와 관련 26일오전 9시30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특검거부철회를 촉구하며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특히 한나라당과 청와대가 극한 대치로 인해 이날 열린 국회 예결위와 법사위, 국방위 등 상임위 활동이 전면 중단되고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각종 정치개혁 입법과 이라크 파병동의안 처리 등 국정 현안이 표류할 것으로 전망돼 정국이 또 한차례에 소용돌이 휘말렸다.
최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노 대통령은 특검거부를 철회하고 도탄에 빠진 나라와 국민을 구하는 국정운영의 근본혁신을 단행하라”고 촉구했다.
최대표는 이어 "노 대통령은 가장 도덕적인 것처럼 포장해 왔다"며 "하지만 모두 거짓이며 추악한 본색이 드러날까 봐 특검을 거부하고 있다"며 주장했다.
최대표는 특히 "저희 한나라당도 깨끗하지 않으며 국민여러분을 뵐 염치가 없다"고 말하며 "정치 개혁을 주장하기 전에 우리당부터 먼저 제대로 바꾸겠다"밝혔다.
그러나 특검법안의 본회의 재의(再議) 문제에 대해서는 “상황 여하에 따라 판단하겠다”며 입장 표명을 유보해 협상의 여지를 남겼다.
한나라당은 오는 29일까지 전국 13개 시도지부에서 ‘특검 관철 및 정치개혁을 위한 당원 결의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인터넷을 통해 ‘특검 쟁취 범국민 온라인 서명운동’에 착수하는 등 투쟁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남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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