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대표 천종윤)은 자체 개발한 동시 다중 유전자 검사 원천 기술인 이중 특이성 부여 유전자 증폭기술(DPOTM 기술)에 대한 유럽특허 등록을 받았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기술은 씨젠의 모든 분자진단 제품에 적용되는 핵심 기술로 이미 국내를 비롯하여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러시아에서도 특허 등록을 마친 상태이다.
유럽에 특허 등록된 DPO 기술은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 병원체 유전자를 동시에 수 십 개까지도 정확히 찾아낼 수는 획기적인 기술로 검사의 효율성과 비용절감 측면에서 매우 우수하여 분자진단에 아주 적합한 기술로 평가 되고 있다. 또한, 분자진단 이외에도 바이오 칩 등 생명공학과 여러 의료 산업 분야에 광범위하게 응용이 가능하다.
씨젠은 이 기술을 적용하여 호흡기 질환, 결핵, A/B/C형 간염, 성 매개성 감염, 패혈증 등 약 60여 가지의 분자진단 제품을 개발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로슈, 애보트 등 세계 주요 다국적 분자진단 기업을 통틀어 가장 많은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기존 분자진단 제품이 한번에 한 두 개의 병원체를 검사하는 개별 검사 방식이었다면, 씨젠의 분자진단 제품은 DPO 기술을 이용하여 개별 검사의 한계를 벗어나 동시 다중 검사 시대를 개척하는데 중요한 기폭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씨젠의 분자진단 제품은 국내 100 여 개 의료기관 및 검진센터에 제공되고 있으며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등 다수 국가의 임상 시험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어, 해외 50 여 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DPO 기술이 구현하는 동시 다중 유전자 검사는 질환이나 증상과 관련성이 높은 여러 병원체를 한번에 검사하는데 매우 유용하며, 정확도 면에서도 한 개씩 검사하는 개별 검사보다 우수하다. 특히, 다수의 병원체를 한번에 검사하기 때문에 의료비 절감 측면에서도 효과적이어서 의료 서비스의 질과 효율성을 만족시키는데 크게 기여 하고 있다.
씨젠 천종윤 대표는 “분자진단 검사 시장의 규모가 성장하면서 동시 다중 검사 수요도 같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 맞추어, DPO는 현재 분자진단 시장을 동시 다중 검사 시대로 이끌어 가고 있으며, 향후 유전자 연구 분야에 다양하게 응용되면서 생명공학을 비롯한 의료산업 분야의 핵심 원천기술로 자리 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동시 다중 검사 기술의 강점을 이용하여 진단 가이드라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표준 검사법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기술은 해외 유수 기업인 란독스사와 아코니사에 비독점으로 기술 이전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바이오 칩 기술과 접목되어 다수의 호흡기 질환 바이러스와 성 매개성 감염 병원체를 진단 칩으로 검출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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