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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최초로 수도인 워싱턴에서는 올바른 피임법 등 성 지식을 묻는 시험을 워싱턴 역내의 전체 공립학교(public and public charter schools)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t) 신문이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워싱턴 교육위원회(D.C. State Board of Education)홍보담당자는 15일(현지시각) 성 지식에 관한 시험을 의무화했다고 밝히면서 내년(2012년) 4월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 지식이란 성적관심, 성욕, 피임, 약물 사용, 정신건강, 영양 등 성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이다.
약 50문항으로 되는 시험문제는 건강과 성교육(sex education)에 관한 표준화된 시험으로 전국 최초이다. 이 시험 대상은 한국으로 치면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학년에 해당된다.
워싱턴 디시는 어린이 비만, 성병 전염, 10대 임신, 에이즈(HIV) 감염률이 미국 전역에서 최고치를 보이고 있는 지역이다. 따라서 학생들의 위험한 행위 등을 지적하는 등 올바른 성지식습득이 필요하다고 워싱턴교육위원회는 보고 있다. 교육위원회는 매년 실시되는 표준화된 이 같은 성 지식 시험을 통해 왜, 어떻게 행동을 하는 지 등에 대해 젊은 학생들이 알고 올바른 지식을 함양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2009년 워싱턴 디시의 연구조사에 따르면 역내에 거주하는 15세에서 19세 사이에 클라미디아, 임질에 걸린 학생들이 거의 절반에 이르렀다. 모든 성병의 2/3는 24세 이하에서 발생했다. 나아가 2009년도의 경우 워싱턴 디시에 거주하는 12세 이하의 어린학생들 중 3%가 후천성 면역 결핍증(HIV, AIDS)등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시험 실시 보도되자 일부 학부모들은 좋은 아이디어라며 찬성을 보내는가 하면 또 다른 일부 보수층의 학부모들은 시험 의무화에 반대의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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