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재를 오르며
스크롤 이동 상태바
새재를 오르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골바람 산허리를 동장군 쓸어안고
싸락눈 진눈개비 고개길 막아서며 
새들도 반기지 않는 주흘관 성벽누대
 
빈 마당 한켯머리 바위로 눌러앉아
돌담으로 사열하듯 늘어선 만리산하
장엄한 주흘산 위용 남해를 지켜섰네

불 꺼진 주막앞에 초라한 암행어사
삿갓을 눌러쓰고 주모주모 불러봐도 
싸리문 열어줄 그대 길 떠난지 몇해런가
 
송덕비 세운다고 신임현감 야단법석
교귀정 눌러 앉아 지켜보던 고목등걸
천년의 세월에 묻혀 바람타고 웃고있네
 
신길원 현감어른 나라잃은 울분속에
신립은 결사항전 피빛고을 탄금대야
왜구들 망발의 너울 역사속에 묻어다오, 

무언의 무념무상 탁발의 걸승으로
흐르는 물소리에 바람의 돛배되어
눈 내린 새재뜨락에 걸려있는 산빛노을 

산천은 묵언수행 말없는 세월앞에
혜국의 은혜로운 자유의 깃발걸고
한여울 건너온 그대 구국의 용사로다   

모두가 지켜야할 우리의 “산불됴심”
금연의 애국지사 늘어선 우국충절
가문의 영광이 되어 세계화로 나아가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