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지천 등에서 충남도 방류 참게 잡이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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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지천 등에서 충남도 방류 참게 잡이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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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청양 지천에서 금강하구까지..지역주민 농외소득 짭잘

충남도가 멸종 위기에 있는 참게증식을 위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방류해온 어린 참게들이 자라 해마다 9월부터 11월까지 도내 곳곳의 하천에서 참게 잡이가 한창이다.

참게가 주로 많이 잡히는 곳은 충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칠갑산을 휘돌아 흐르는 청양의 지천에서 금강 하구둑까지의 금강에서 주로 잡히고 있는데, 특히 청양군 지역에서는 밤에 횃불을 이용하거나 손으로 잡기도 한다.

또한, 충남도에서는 지역특색사업으로 전통적인 방법으로 참게를 잡고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농막 등을 시설하여 사라져 가는 옛 풍습 재현을 통한 우리 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요즘 잡히는 참게는 몸통 크기(갑장)가 5∼7㎝ 크기의 참게로 1인당 하루에 10∼15마리 정도를 잡히고 있는데, 마리 당 7,000∼8,000원에 거래가 되고 있으며, 특히 밥도둑이라 하는 참게 장은 10마리에 10만원씩 거래되고 있다.

한편, 청양군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참게를 잡을 수 있도록 43건의 어업신고 처리로 지역주민들의 소득향상에도 한 몫 톡톡히 하고 있다.

충남도에서는 지난 1996년부터 올해까지 갑장 1㎝ 안팎의 어린참게 1,279천마리(충남도 매입방류 929, 내수면개발시험장 생산 방류 350)를 도내 6개 하천과 1개 저수지에 방류한 바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8년 전부터 방류해 온 참게가 옛 금강참게의 명성을 되살리고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각광을 받고있다"며 "앞으로 매년 30만 마리 이상의 어린 참게를 방류하여 지천과 금강수계를 참게가 살아 숨쉬는 청정지역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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