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이 지난 1일 동기훈련에 돌입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의진자) 수가 급속히 늘고 있어 연일 비상이라고 데일리NK가 8일 전했다.매체의 북한군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총참모부, 총정치국은 훈련 첫날 구분대별 격리자수를 통보하면서 위생방역사업 강화를 지시했다. 또한 8차 당 대회 전(前) 별탈 없어야 한다면서 한 명의 확진자도 없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특히 자강도(위원, 자성, 만포), 함경북도(회령, 온성), 평안북도(신의주, 의주, 룡천, 삭주) 양강도(혜산, 보천, 대홍단, 삼지연,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