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은 원주시에 대한 불신이 가득한 원주시 문막읍 옛 문막교가 교량 인도에 문막교 표시석이 통행로를 가로막고 있어 이곳을 통과하는 반계리,취병리 주민들은 물론 자전거동호회원들로부터 심한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경 차량의 충돌로 문막교 표시석이 인도로 쓰러져 오늘까지 3일간 그대로 방치되어있어 이곳을 통과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앞으로 야간에 이곳을 자전거로 운행하는 사람들은 잘못하면 큰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농후하다.
21일부터 문막교표시석이 인도를 가로막고 있다는 주민의 제보를 받아 현장을 가보니 또 다른 1차·2차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실정이다.
인도넓이가 약 2m 정도 되는데 문막교표시석이 1/3을 가로막고 있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자전거에서 내려 이곳을 지나가야 할 정도이다.
취재 당시 한 여성이 자전거를 끌고 다리를 건너는 데 사고지점을 통과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앞으로 언제 다리가 보수될지 모르나 원주시의 관리하는 이곳24호선군도 옛 문막교(길이 약750m)는 사고위험성에 노출된 상태다.
옛 문막교는 다리의 노후로 안전을 위하여 교량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원주시에서 지난 5월부터 계획을 세워 지난 11월 초까지 차량높이 3m이상 차량을 통과할 수없도록 하는 통행제한을 실시했으나, 단 4일 실시 후 유야무야 손 놓고 있다가 무게중심으로 차량통행제한을 하고 있다.
그리고 21일 다리 교명이 쓰여 있는 표시석이 차량 충돌로 보이는 사고에 인도로 쓰러져 인도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위험하다고 한다.
3일이 지난 23일에도 아무런 안전조치도 없이 수수방관하고 있는 원주시는 무슨배짱인지 모르겠다.
자신들이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하여 철저한 임무를 다해야지 결국 이런 사태가 발생하면 원주시장이 비난을 받게 된다.
원주시청에는 도로관리를 맡고 있는 직원들이 별도로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시민안전을 위하여 도로를 순찰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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