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하천인 섬강변에는 어느 시기에 세워놓은 안내 경고판인지는 알 수 없으나 지나는 주민들을 혼란하게 만든다. 신고전화번호가 표기되어 있는데 지금은 하천 관리청이 횐경부로 바뀌었는데도 불구하고 관리기관의 전화번호가 그대로 표기되어 있다.
한 기관은 원주시청이고 한 정부기관은 환경청이다. 이미 2022년 1월1부터 하천관리 주무청이 환경부로 이관이 되었다. 전 기관청인 국토교통부(원주국토관리청)으로 표기되어 있어 공무원들이 얼마나 한심한 것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국토건설부가 설치한 것도 아니고 그 이전의 건설해양부때 설치한 안내 경고판이다. 도데체 중앙부처들은 무엇을 하고있나?
예산들여서 만든 시설물은 담당자들이 다 있는데 1년에 한번만 점검순찰을 하더라도 알 수 있는 것인데 탁상에 앉아있는 업무만 하는 건지 참 한심한 공무원의 근무행태를 보는 듯 하다.
원주군 간판이 아직도, 그것도 낡을때로 낡은 간판이 그대로 있어 너무하다는 생각이다. 1995년 1월 1일에 원주시와 원주군이 통합되어 원주시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원주군수가 만든 글씨도 보이지 않는 경고판이 문막교인근 제방에 세워져 있다.
그러나 환경부로 하천관리업부가 이관되자 2022년초 원주지방환경청에서는 높이 15~20m정도높이의 국가하천공간, 시설, 안전, 환경, 운영상태 확인용 24시간 운영되는 CCTV를 하천변 제방 2~3곳에 설치했다.
그럼에도 환경부직원들에는 보이지를 않는지 고물상으로 갈듯한 안내경고설치물은 그대로이다. 사업비를 따져봐도 수십분의 1밖에 되지 않을텐데 참 공무원들 탁상행정이 너무하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