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는 즉각 사과하고 뉴스타운TV 살려내라
스크롤 이동 상태바
구글코리아는 즉각 사과하고 뉴스타운TV 살려내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자 여러분, 구글 코리아 유튜브가 최근 뉴스타운TV를 두 차례에 걸쳐 연속 폭파했다는 걸 이미 다 아실 것이다. 지난 달 20일에는 한 차례 경고도 없이 갑자기 방송 채널 전체를 삭제(폭파)한데 이우 채 보름이 안된 시점인 지난 3일에도 마이다스의손 채널을 또 폭파했다. 마이다스의손 채널은 손상윤 회장의 개인 방송인데, 뉴스타운TV 이 폭파당한 이후 어쩔 수 없이 거길 통해 방송을 계속 내보내던 비상체제 방송이었다.

어쨌거나 뉴스타운TV가 연속 폭파를 당한 것인데, 거의 유례 없는 일이 분명하다. 누가 그 무자비한 짓을 했느냐도 아는 사람든 다 안다. 칼자루를 쥔 것은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구글코리아 측이다. 저들은 뉴스타운을 숫제 극우 방송이라고 오해 아닌 오해를 하고, 뉴스타운이 유튜브 자체의 콘텐트 제작 원칙을 심각하게 또는 반복해서 위반했다는 멋대로 주장을 하지만 모두가 거짓말이다.

뉴스타운TV하면 적지 않은 독자들이 자유민주주의의 깃발을 든 뚝심있는 콘텐츠의 대명사이고 그래서 구독자 수 55만명이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새삼 보여주지 않던가? 이런 상황에서 뉴스타운이 외롭지만은 안다. 언론단체인 미디어연대란 곳에서 구글코리아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즉 구글코리아는 지난 달 20일 뉴스타운TV, 프리덤뉴스, 봉주르방송, 영우방송 등 다수의 애국 유튜브 채널들을 사전 경고·통보 없이 무더기로 삭제한 것은 "쌍방 소통을 지향하는 유튜브 정신을 저버리는 갑질 행위이자 수많은 구독자를 거느린 채널을 운영자 자의로 강제 폐쇄하는 것은 유튜브 정신에 반하는 일"이라고 혼쭐을 내준 것이다.

결정적으로 채널 폭파란 "운영자가 참여자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전횡을 일삼는다면 민주적 소통이라고 할 수 없다"고 지적도 했다. 특히 "유튜브 운영자가 멋대로 판단하고 상대에게 반론의 기회조차 부여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전체주의일 뿐이다"고 강조했다. 미디어연대는 "유튜브 측은 앞서 '정책을 위반하는 콘텐츠는 3차 경고 절차 없이도 폐쇄할 수 있다'고 밝혔으나, 무엇이 서비스 약관과 정책에 위반했는지 답변을 주지 않고 있는 상태"라며 "일부 유튜버들이 새로운 채널을 신설해 방송을 시작한 것에 대해서도 아무런 경고없이 채널을 삭제했다"고 지적했다.

즉 "구글코리아의 일방적인 유튜브 채널 패쇄는 언론 자유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며, 민주정신을 짓밟는 사건"이라 규정했다. 이어 "채널 폐쇄 이전에 경고를 통해 시정의 기회를 주어야 하며, 그것이 해당 채널 구독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국민의 소중한 알 권리를 최소한 보장하는 조치"라고 강조했다.

백번 맞는 소리다. 그 성명서 지적대로 채널 폐쇄 이전에 경고 등을 통해 시정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 그런 고려도 없이 우파 유튜브 채널을 무더기로 삭제한다면 ‘우파 죽이기’라는 오명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 미디어연대는 KBS이사 출신의 황우섭씨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KBS이사를 지냈으니 미디어 전반적 상황에 대한 이해가 높겠고, 그런 그가 있는 단체의 이 성명서는 결국 구글코리아를 부끄럽게 만들고, 끝내 굴복할 수 밖에 없음을 보여준다. 결국 황우섭 대표는 성명에서 구글코리아의 사과와 유튜브 채널 복원을 촉구했는데, 그게 맞다. 그리고 그건 시간문제라고 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