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관련 흉흉한 괴소문 어디까지 진실일까? - 우한코로나 음모론의 모든 것
스크롤 이동 상태바
文 관련 흉흉한 괴소문 어디까지 진실일까? - 우한코로나 음모론의 모든 것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우석 칼럼

지난 주말 이후 우한코로나를 둘러싸고 섬뜩한 괴소문이 돌고 있는데 참 믿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잊어버리기도 어렵고 그렇다. 

여러분도 익히 들으셨겠지만, 한국의 문재인이 보수우파 싹쓸이를 위해 코로나19 세균작전을 벌이고 있다는 내용이다. 

미CIA가 그런 분석을 이미 했고, 보고서에는 문재인이 코로나 병원균을 살포했다는 것이다. 왜 그런 짓을 했을까? 문재인이 요즘 위기국면 돌파용으로 이 최악의 카드를 썼다는 얘기다. 즉 총선 필패 가능성이 커지자 이런 더러운 음모를 꾸몄고 총선 무기연기와 비상계엄 선포도 검토 중이라는데, 사실이라면 경천동지할 얘기다. 단 이 방송에서 잘라 말하자면, 그걸 믿을 합리적 근거는 찾아볼 수 없다.

오늘 재확인하지만 이건 아직 음모론이며 아직은 근거가 없다고 봐야 한다. 상식에 비춰봐서 그러하다.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자국민이 괴질에 걸리도록 최악의 장난을 치겠는가? 단 만에 하나 그게 사실로 확인된다면 문재인은 하야나 탄핵 절치를 넘어 능지처참을 당해야 마땅하다. 

인류 역사 이래 그렇게 흉악한 정권은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또 다른 측면도 없지 않다. 어쨌거나 그런 말이 나돌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그럴싸하게 해석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문재인이 지금 매를 벌고 있는 꼴이다.

백 가지를 빼고 하나만 말하자. 우한코로나 사태로 대부분 국가가 중국인들의 입국을 금지하는데, 왜 한국만 무제한 허용하고 있는지, 그래서 왜 이스라엘에 갔던 170명이 입국 금지되고 그러는 나라가 무려 14개국이나 되는지 지금 문재인에 대한 불신이 지금 하늘을 찌르고 있다. 쉽게 말하자. 이 놈의 친중 좌파 정부가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게 지금 시중 여론이다.

동시에 그런 음모론이 나도는 건 청와대가 기왕에 저질렀던 잘못 탓이 크다. 그게 2년 전이다. 5천만 국민 몰래 탄저균 백신을 몰래 구입하지 않았느냐? 

혼자만 살겠다고 문재인과 청와대 주사파들이 꼼수를 둔 것이 들통이 나 망신을 당한 바 있다. 그리고 문제의 탄저균 백신 의혹을 보도했던 손상윤 전 뉴스타운 회장은 법정에서 끝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게 전부가 아니다. 지난 달 문재인 정부는 청와대 뒷산에 패트리어트를 배치하는 꼼수도 뒀다. 北탄도미사일 요격 위해 경북에 있던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살짝 옮겨온 것이다. 국민 생명을 지켜주는 임무를 방기한 채 자기들만 살려는 짓을 자꾸만 반복하니까 이번에 이런 음모론도 나오는 것 아니냐?

하나 더 과거 세월호 사건 당시,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한 온갖 괴소문을 냈던 사람들이 누구였느냐? 그렇게 떠벌이면서 국민건강과 생명을 최고로 여기겠다던 문재인은 대체 어디간 채 중국 눈치만 보는 것일까? 또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중국인 입국 금지 청원에 70만명 이상이 동의했건만 청와대는 여전히 침묵 중이란 것도 요즘 괴소문이 떠도는 배경이다. 

결정적으로 우한코로나를 핑계로 해서 전광훈 목사가 하는 광화문 태극기 집회를 막으려드는 속이 다 보이는 짓에 급기야 사람들 뚜껑이 열리고 있다. 야외에서는 전염이 안된다는데도 문재인과 박원순 일당이 저렇게 더럽게 나오기 때문에 사람들이 음모론을 말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아하, 괴질 유행병을 가지고 저렇게 저들이 정치적 장난까지 치는구나! 그런 자들이 문재인 일당이구나하는 불신과 분노가 문재인이 보수우파 싹쓸이를 위해 코로나19 세균작전을 벌이고 있다는 음모론의 배경이다.

그런데 실은 중국 사례도 참조해야 한다. 현재 중국에서는 중국 공산당이 의도적으로 이 바이러스를 살포했고, 그건 자국민들을 통제하려는 장난의 일환이라는 얘기다. 

괜한 소리가 아니다. 코로나바이러스를 인위적으로 합성했다는 우한연구소장 왕옌이란 아름다운 여자가 바이러스를 유출했다고 했다는 미확인 괴소문들이 지금 국내까지도 자자하다. <왕옌이 얼굴이 이렇다.> 이런 의혹이 커진 배경에는 바이러스가 이렇게 심각한 수준으로 퍼질 때까지 중국 당국이 우한코로나 문제를 은폐하고 있었다는 분석이 크다.

정리하자면 우한코로나 바이러스를 ‘공포정치를 위한 도구’로 중국 당국에서 일부러 퍼뜨렸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어떠신가? 그건 한국의 문재인이 보수우파 싹쓸이를 위해 코로나19 세균작전을 벌이고 있다는 음모론과 닮은꼴인데, 우리와 또 달리 중국의 음모론은 설득력이 없지 않다. 

좋다. 오늘 방송의 결론이다. 사실 이번 중국의 우한코로나 사태는 인권도 없고 법치주의도 없는 공산당의 나라 중국의 숨겨진 뒷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고, 그게 끝내 시진핑 권력의 정통성마저 위협하고 있다. 그래서 흥미롭지만 중국은 중국이고 문제는 우리다. 

그런 중국은 큰나라이며, 한국은 작은 봉우리라며 잔뜩 자신을 낮췄던 게 과연 누구냐? 문재인 아니냐? 그런 문재인이 중국과 고통을 함께 하겠다고 아양을 떨고 있는데, 그건 친중 사대주의 정권의 더러운 모습을 재확인시켜줬다. 중국 공산당과 문재인 정권, 이 둘이 이번 우한코로나 사태로 끝내 몰락의 길로 접어들 것이라는 예측이 적지 않은 것도 그런 배경이다. 

사실 이번 사태로 경제가 폭망하고, 각종 음모론에서 보듯이 국민들의 불신이 말도 못할 정도의 수준으로 커지고 있다. 이 불길이 어떻게 어디로 향할지는 아무도 예측 못한다는 전망과 함께 오늘 방송을 마친다.

※ 이 글은 24일 오전에 방송된 "文 관련 흉흉한 괴소문 어디까지 진실일까? - 우한코로나 음모론의 모든 것"이란 제목의 조우석 칼럼을 토대로 재구성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