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구의회 선거, 민주파 첫 과반수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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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구의회 선거, 민주파 첫 과반수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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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중파 참패, 시위 강경대응에 ‘노’
- 역대 최고 투표율 : 71.2%(잠정치)
새 상품을 사기 위해 백화점 앞에 길게 선 줄이 아닙니다. 2019년 11월 24일 실시된 홍콩 구의회 선거를 맞이 투표를 하기 위한 긴 줄입빈다. 이날 투표율은 홍콩 사상 첫 71.2%(잠정치)로 나타났습니다.
새 상품을 사기 위해 백화점 앞에 길게 선 줄이 아닙니다. 2019년 11월 24일 실시된 홍콩 구의회 선거를 맞이 투표를 하기 위한 긴 줄입입니다. 이날 투표율은 홍콩 사상 첫 71.2%(잠정치)로 나타났습니다.

24일 홍콩 구의회(지방 의회, 18구에서 직접 투표 범위 452)선거가 치렀고, 25일 새벽에도 개표작업이 계속됐다.

홍콩 언론에 보도에 따르면, ()민주파가 압승해, 199771일 중국으로의 홍콩 반환 후 처음으로 과반을 차지했다.

이날 선거에서 친중파는 참패했고, 항의 시위에 강경 자세로 임하는 홍콩 정부와 중국의 시진핑 지도부에 민의가 분명히 를 들이댄 셈이다.

보도에 따르면, 중간 집계에서 민주파가 253석 획득한 데 대한 친중파는 28석에 그쳤다.

선거 전 의석 수는 친중파가 약 70%, 민주파가 약 30%였다.

지난 6월에 항의 시위활동이 본격화된 이후, 첫 홍콩 전역에서 선거. 투표율은 전회를 20포인트 이상 넘어 홍콩 중국으로의 전환 이후 최고의 71.2%로 나타났다. 투표자 수도 지난 2015년 선거 투표 참여자 약 147만 명에서 이번에는 2배 수준인 약 294만 명이었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시위대가 내건 "5개 요구 사항가운데 범죄인 중국 인도법(중국송환법) 개정안 철회에는 응했으나 경찰의 폭력을 추구하는 독립조사위원회 설치 등 나머지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

캐리 람 장관은 지난 10월에는 긴급조례를 발동하고 입법회(의회)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복면 금지 법"을 제정하는 등 강경 자세를 고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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