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완전한 비핵화는 핵무기 제거하는 것’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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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완전한 비핵화는 핵무기 제거하는 것’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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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최대압박 캠페인 지속’ 거듭 거듭 강조

▲ 트럼프 대통령은 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북한 정권에 대한 최대 압박 캠페인에 핵심적 역할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나는 평화와 미래와 화합, 한반도의 안보, 나아가 전 세계의 안보를 추구하기 위해 북한 김정은을 만날 것이지만, 우리는 과거 (미국의) 행정부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며. 북한에 대한 최대의 압박은 계속될 것”이라고 거듭 거듭 강조했다. ⓒ뉴스타운

오는 6월 초쯤으로 잡혀질 것으로 보이는 미북(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비핵화’에 대한 정확한 개념이 규정되지 않았으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완전한 비핵화란 핵무기를 제거하는 것”이라고 아주 간단하게 규정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비핵화를 촉구하면서 북한에 대한 최대의 압박을 이어가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임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백악관 정상회담 관련, 미 백악관 홈페이지에 게재된 양국 정상 공동 기자회견 전문에 따르면, 북한에게 요구하는 완전한 비핵화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아주 간단하다. 그들(북한)이 핵무기를 없애버리는 것을 의미한다”고 답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핵무기를 없애버리면, 아무도 핵무기에 대해 말할 수 없게 된다. 간단한 협상을 하고, 승리를 주장하는 것은 매우 쉽지만, 나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 나는 북한이 핵무기를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북한 정권에 대한 최대 압박 캠페인에 핵심적 역할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나는 평화와 미래와 화합, 한반도의 안보, 나아가 전 세계의 안보를 추구하기 위해 북한 김정은을 만날 것이지만, 우리는 과거 (미국의) 행정부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며. 북한에 대한 최대의 압박은 계속될 것”이라고 거듭 거듭 강조했다.

“국민을 굶기고, 가족 구성원을 죽인 혐의를 받고 있는 김정은에 대해 열려 있고, 훌륭하다고 칭찬을 한 것은 무슨 뜻이냐”는 질문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즉답을 피하면서 “이 대화 과정을 시작했을 때 모든 사람들은 내가 완전히 잘못 행동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과거에도) 협상을 해왔지만, 25년 동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지금은 많이 일어나고 있다. 또 매우 긍정적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북한과 한국, 일본, 나머지 세계에 매우 긍정적이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매우 열려 있고, 훌륭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북한과 매우 개방적이고 존중할 줄 있는 방식으로 협상하기를 희망한다.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고, 북한과 한국, 그리고 일본에 매우 긍정적인 작용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 문제는 몇 년 전에 이미 해결했어야 할 문제”라고 자신의 소신을 다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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