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폼페이오와 배짱 맞아’ 2박 3일 직접 환대
김정은, ‘폼페이오와 배짱 맞아’ 2박 3일 직접 환대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18.04.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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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차례 김정은과 회동, 주한미군 철수 요구하지 않아.

▲ 폼페이오는 평양 방문 첫날 김정은과 회동, “(김정은은) 완전한 핵 폐기 의사”를 나타내면서도 주한 미군 철수를 요구하지 않았고, 북한에 억류 중인 미국인 3명을 석방하기로 했다고 일본의 아사히신문은 전했다. ⓒ뉴스타운

북한을 지난 3월말에서 4월초에 걸친 2박 3일간의 북한 평양을 극비리에 방문한 폼페이오(Mike Pompeo) 미 중앙정보국(CIA)국장을 직접 나서 환대했다고 북한 소식통을 인용, 일본의 아사히신문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폼페이오 국장(국무장관 지명자)은 3, 4차례 김정은과 회동 미북(북미)정상회담에 대해 보다 진전된 대화를 나눴다. 폼페이오 국장이 귀국한 후에도 미북 정상회담 관련 의제 등을 조율 중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폼페이오 등 미국 정부 관계자 6명은 한국의 국가정보원의 정보 제공을 받은 뒤, 북한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폼페이오는 평양 방문 첫날 김정은과 회동, “(김정은은) 완전한 핵 폐기 의사”를 나타내면서도 주한 미군 철수를 요구하지 않았고, 북한에 억류 중인 미국인 3명을 석방하기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폼페이오의 평양 2박 3일 중 김정은과 식사도 함께하는 등 3, 4차례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폼페이오는 북미 회담을 물밑에서 조정을 담당하고 있는 김영철(金英哲) 조선노동당 부위원장, 김정은에게 정책 등을 건의하는 서기관 실장 등과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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