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펜스 부통령, ‘트럼프 경고, 미국은 더 이상 위협받지 않겠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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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펜스 부통령, ‘트럼프 경고, 미국은 더 이상 위협받지 않겠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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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과 미사일 야욕 포기하면 평화로운 해법 기회 있을 것

▲ 펜스 부통령(위 사진)은 “모든 선택 사항이 테이블 위에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말은 북한 정권이 잘 새겨들을 것을 경고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타운

마이크 펜스(Mike Pence) 미 부통령은 3일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서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 경고한 것은 미국이 더 이상 위협받지 않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그 같은 경고는 “미국이 북한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 국민(미국인)을 방어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펜스 부통령은 “모든 선택 사항이 테이블 위에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말은 북한 정권이 잘 새겨들을 것을 경고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펜스 부통령은 북한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이웃인 한국에 손을 뻗기를 원한다고 하면서도 다른 한 편으로는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을 갖고 있고, 테이블 위에 핵 단추가 있다ㅓ고 위협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의 의미를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김정은의 위협에 대해 “나도 핵 단추를 가지고 있고, 김정은의 것보다 훨씬 크고 강력하다”며 “내 핵 단추는 작동한다”고 공개적으로 김정은에게 경고했다.

이어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와 관련, “미국이 북한에 대해 전례 없는 규모의 경제적, 외교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북한이 수십 년 동안 국제사회를 무시하고, 핵과 탄도미사일을 계속 개발한 후에야 이제 말 그대로 지역 국가들 사이에서 일부 (대응) 움직임을 보게 됐다”며 중국의 그동안의 미온적인 대북 압박 태도를 겨냥했다.

한편, 펜스 부통령은 “만일 북한이 핵과 탄도미사일 야욕을 포기하고, 그런 프로그램을 폐기하면, 평화로운 해법을 위한 기회가 있을 것이란 것도 분명히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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