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대박, 통일펀드, 결국 적화사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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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대박, 통일펀드, 결국 적화사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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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펀드, 서울광수 키워주고 부자 만들기 위한 자금

160여만 명으로부터 걷은 통일자금 2,300여억 원은 적화통일자금

박근혜가 통일대박을 외쳤고, 조선일보가 나서서 돈을 걷었다. 돈을 관리하는 사람은 안병훈, 조선일보에서 기자로부터 부사장까지 지냈고, 2007년에는 박근혜 경선캠프의 장을 맡았다. 160여만 명으로부터 2,300여억 원을 걷은 모양이다. 아래의 조선일보 기사를 보니 그 돈은 역시 예상 했던 그대로 서울광수들의 입지를 키워주고, 부자를 만들어 주기 위한 위장 공작기금으로 사용될 것 같다. 

통일펀드, 서울광수 키워주고 부자 만들기 위한 자금

하나의 예를 들어보자. 통일의식을 높이는 데 큰돈을 쓴다고 한다. 통일의식을 높인다? 지금의 의식이 어떤 의식인데 어떤 의식으로 높인다는 말인가? 이에 대한 설명은 그동안 본 적이 없다. 통일의식을 높인다는 말은 박근혜가 늘 외쳐온 ‘평화통일’의식이다. 평화통일이 무슨 뜻인가? 정부는 이에 대해 내놓은 답이 없다. 정부는 평화통일이라는 단어만 발표 했지, 평화통일이 무슨 뜻인지, 어떻게 해서 평화통일을 성취하겠다는 것인지에 대해 일언반구 내놓지 않았다.  

박근혜, 안병훈은 통일개념조차 모른다

나는 1993년부터 통일을 연구해온 사람이다. 수학적 사고방식으로 통일을 연구했다. 평화통일평화통일이라는 서로 배치되는 두 단어만 합성했을 뿐,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통일을 얻으려면 평화가 깨지고, 평화를 얻으려면 통일을 버려야 한다. 이는 철칙이다. 이 간단한 논리마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선두에 바로 통일대박을 외치는 박근혜가 서있다. 통일펀드를 집행하는 안병훈에 물어보라. 그 역시 이런 기초 개념조차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이해했다면 이런 직책 맡을 리가 없다.  

통일펀드 운영은 사기 이자 이적행위!

이런 어설픈 통일이 현실화 되리라고 믿는 사람들은 바보이고, 이런 어설픈 통일을 팔며 돈을 걷는 행위는 좋게 보아 사기 행위고, 나쁘게 보면 이적행위다. 이적행위? 북한이 핵무기를 가지고 연일 우리를 협박하고 있고, 국민은 불안에 떨고 있는 지금, 국민 불안감 조차 해소시켜 주지 못하는 주제에, 무슨 통일을 무슨 수로 이룩하겠다는 것인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  쥐가 고양이를 잡겠다고 하니 제정신 가진 사람이 어떻게 믿겠는가?  

존재할 수도 없고 만들어 낼 수도 없는 “평화통일”을 가지고 주로 서울광수들을 배우로 내세우고 연사로 내세워 전 국민에게 설교를 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투입되는 통일자금은 대부분 통일분야를 석권한 서울광수들의 주머니로 들어간다.  

그러면 그 돈을 들여 국가가 얻는 것은 무엇인가? 통일에는 아무런 기별을 주지 못한다. 장담하고 또 장담한다. 콘텐츠가 없는데 무슨 기별이 가겠는가? 결국 서울광수들의 정치-사회적 입지만 강화시켜 주고 트로이목마의 능력만 키워주는 것이다. 아마도 이는 국정원에서 암약하는 간첩들이 기획한 음모일 것이다. 현재 국정원은 대한민국 기관이 아니라 평양의 대남사업부 분국으로 판단된다.  

“남북한 간의 동질성 회복”을 위해 통일기금을 쓴다? 통일교육에? 통일기반 구축에? 탈북민 지원에? 북한의 관개수로 현황 파악 및 나무 심기 지원에?  

결국 160여만 명의 국민으로부터 걷은 2,300억원을 모두 서울광수들, 탈북민, 북한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국민들에 호소 한다. 지금 대통령과 국정원과 조선일보가 국민 눈을 속이고 국민 주머니를 털어 이런 적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통일은 북한군의 무장해제다. 무장해제 없는 없이는 통일이 있을 수 없다. 북한군을 무장 해제 할 능력이 대한민국에 있는가?  

국민은 제발 정신 좀 차려야 할 것이다. 정신 놓고 있다가는 어느 속임수에 당할지 모른다.  

이하 4월 20일자 조선일보 기사

[나눔, 통일의 시작입니다] 내달 10일까지 사업 공모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이사장 안병훈)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통일 단체와 개인을 돕기 위해 '2016년 통일나눔펀드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국민의 통일의식을 높이고 통일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공모 사업 분야는 ▲통일 공감대 확산 ▲남북 동질성 회복 ▲통일교육 ▲통일기반구축 관련 학술·연구 활동 ▲탈북민 지원 등 크게 다섯 가지다.  

공모 기간은 20일부터 5월 10일까지다. 통일나눔펀드는 민간이 주도하는 통일 기금으로 지금까지 160여만명의 기부자가 동참해 2,300억여원을 모금했다. 재단은 이에 앞서 올 초부터 통일 사업에 관한 각계의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고해상도 위성 영상을 이용한 북한의 관개수로 현황 파악 및 나무 심기 지원 체계 구축, 통일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웹 개발,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통일 기원 산행 등 12건을 선정했다.  

이번에 뽑힌 아이디어는 통일나눔펀드 지원 사업 선정 때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안병훈 통일과나눔재단 이사장은 "민간 통일 운동의 허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700만 해외 동포와 세계 각국에도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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