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평화통일은 희망 사항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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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평화통일은 희망 사항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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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운

남북한의 국민들의 오매불망(寤寐不忘) 소망은 남북한이 하루속히 유혈이 흐르지 않는 평화통일이다. 남북한의 동포가 상면하게 되면 으레 손에 손잡고 합창하는 노래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다. 그 노래를 부르면서 남북한은 눈물을 흘리고 감격적으로 포옹하기도 하지만, 정작 노래가 끝난 뒤에는 어느 체제로 통일해야 하느냐에 깊은 고민이 생기고, 마침내 각기 체제 옹호를 위해 무력증강을 해야 하는 잔혹한 처지로 돌변하게 되고 마는 것이다. 따라서 나는 남북평화통일은 이룰 수 없는 희망 사항일 뿐이라고 본다.

北은 6.25 남침전쟁에서 국민 학살의 살겁(殺劫)를 일으키더니 이제는 북핵으로 대살겁(大殺劫)을 일으키려 국제사회의 만류에도 악착같이 진행하고 있다. 北은 또다시 중공과 러시아의 지원이 있는 때면, 제2 한국전을 기습적으로 개전할 수 있고, 북핵은 물론 최후의 총알 한 발까지 대한민국 국민을 향해 발사하며 김씨 왕조를 한반도에 세우려고 획책하는 악종(惡種)들이라는 것이 지난 역사가 웅변으로 깨우치고 있다.

北은 대한민국을 향해 이렇게 주문한다. "우리 민족끼리 마음만 먹으면 통일은 된다."며 대한민국 위정자와 국민들을 향해 김씨 왕조로 통일을 이루도록 맹촉하고 있다. 그러나 남북한의 배후정치를 엄밀히 분석해보면, "우리 민족끼리" 통일을 할 수 있는 입장이 못된다는 것을 확연히 깨달아야 한다. 北의 배후에는 상전(上典)같은 중국과 러시아가 찰거머리처럼 붙어 조종하고 있다. 김일성의 6.25 남침전쟁의 원인(遠因)은 한국과 일본국 까지를 공산주의 속국(屬國)으로 획책하는 당시 소련과 중공이 배후 조종하고 지원하여 전쟁을 일으킨 것이다.

소련과 중공이 합세하여 배후 지원하고 조종한 '6.25 전쟁'은 미군이 주도하는 유엔군에 의해 패주하는 적서(赤鼠) 꼴이 되었지만, 60여 년이 흐른 작금에 와서도 중국과 러시아는 음으로 양으로 北의 대남정치는 물론이요, 주한 미군에 대한 적개심, 증오심은 나날히 증가해오고 있다고 해도 허망한 분석과 주장은 아닐 것이다.

北이 나날히 증강하는 북핵(北核)을 보유하게 하는, 결사 옹호론자들은 중공과 러시아다. 또, 북핵의 진짜 주인은 중공과 러시아라는 것으로 분석해야 할 것이다. 미국과 뜻을 함께 하는 국제연합인 유엔에서까지 북핵 해체를 합창 요구해도 러시아와 중국은 국제사회와 각을 세우면서 북핵해체를 번번히 반대하고, 옹호하고 있다. 왜? 중공과 러시아는 북핵을 앞세워 아시아에서 미군을 내좇는 농간을 부릴 수 있다. 6.25 전쟁 때도 그랬으니까.

北이 북핵을 대한민국에 발사하며 지옥도(地獄圖)를 연출할 때가 온다면, 반드시 배후에 러시아와 중공이 과거와 같이 배후 조종간을 잡으려 들 것은 정보부의 1급 전문문석가가 아니라도 보통의 대한민국 국민도 환히 통찰하고 있을 것이다.

호시탐탐(虎視耽耽)하면서 북의 배후 조종간을 놓치 않는 중공과 러시아의 정치지도자의 뻔한 수작도 문제이지만, 대한민국에 가장 큰 문제는 北을 추종하고, 중공을 추종하는 정신나간 종북자들이 큰 문제이다. 이 자들은 과거 6.25 김일성의 남침전쟁'을 유발시킨 빨갱이들의 후예로써 붉은 사상은 추호도 변치 않았고, 이 자들이 종북자 김기종의 손에 칼을 들어 주한 미(美) 대사인 마크 리퍼트씨에 대해 살해기도의 기습 테러를 연출한 각본자요, 감독이라고 분석할 수 있다.

北의 혁명열사관(館)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진도 숭앙받고 있다고 증언하는 탈북 고급장교의 주장도 있지만,, YS와 노무현의 사진도 숭앙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항설(巷說)도 있다. 국내에는 앞서 세 명의 전직 대통령의 사상을 계승하자는 정치꾼들이 나날히 늘어나고 있다. 도대체 어느 사상을 계승하자는 것인가? 조선인민주화를 국내에 흥왕시킨 공로와 본인은 물론 친인척 졸개들 대졸부(大猝富)된 사상을 계승하자는 것인가? 대한민국에 친북자, 종북자의 전성시대를 열어주고 국민혈세로 지원한 그 사상을 계승하자는 것인가?

앞서의 세 대통령은 물론, 국내 종북자들은 하나같이 "대북퍼주기를 하면 남북평화통일이 온다."고 강력하고 집요하게 주장했고, 해온다. 문민정부 장장 20여 년 대북퍼주기를 한 결론이 무엇인가? 꿈에 그리던 남북평화통일이 눈앞에 닥쳤는가? 아무리 대북퍼주기를 해도 남북한간에 편지 한 장 오가지 못하는 북의 정치뿐이지 않는가. 아무리 천문학적 돈으로 대북퍼주기를 해도 北의 3대 세습독재자들은 돈이 작다고 악담하고, 답례이듯 간헐적으로 오리발작전으로 국민 기습살해를 상습할 뿐이다.

분명한 것은 대북퍼주기는 북의 선군무장으로 북핵이 100기로 증강된다는 미국과 영국의 군사전문가들의 논평만 난무할 뿐이다. 국내 종북자들은 "조선인민민주화"를 자유민주화로 착각을 일으키는 공작을 해오면서 국민혈세로 대북퍼주기를 해야만, 남북평화통일이 온다고 주장하는데, 국제사회의 비견할 수 없는 절정고수의 사기수법이라고 나는 논평한다.

이제 국민들은 더 이상 대북퍼주기를 하는 것이 빠른 남북평화통일이 올 수 있다는 종북자들의 붉은 혀에 기만당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나의 분석이요 주장이다. 지구촌에 오리발작전으로 국민살해를 일삼는 주적(主敵)에게 천문학적 돈을 바치고 양식을 바치는 정신나간 퍼주기가 어디있나? 내 돈 주어 북핵에 죽는 날을 고대갈망하는 국민이 되어서는 절대 안된다.

끝으로, 남북이 울면서 원하는 평화통일은 이룰 수 없는 희망 사항일 뿐이다. 남북평화통일은 환상의 신기루(蜃氣樓)와 같고, 잡을 수 없는 무지개를 잡으려는 것과 같을 뿐이다. 北은 언제 어느 때 북핵으로 대한민국을 말살하려 음모하는 주적일 뿐이라는 것을 한 시도 망각해서는 안된다. 북핵만 증강하는 대북퍼주기를 하려는 돈이 있다면, 서민들 복지에 가일층 진력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주장한다. 부익부(富益富)에 신명나는 국민도 있겠지만, 빈익빈(貧益貧)에 자살이 속출하는 한탄의 한국사회에 서민복지만한 상책의 정치가 또 있겠는가? 국민이 알게 모르게 대북퍼주기를 한 돈을 서민복지로 썼다면 DJ, 노무현은 한국 역사에 칭송받는 대통령으로 기립박수를 받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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