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난해 10~12월 GDP 연율 1.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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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난해 10~12월 GDP 연율 1.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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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경제 불안정 움직임, 엔고로 수출 타격.

▲ 영국의 시장조사업체인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2016년 4월로 예정된 일본의 소비세 재증세에 따라 올해 후반기에는 소비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고, 소비세 재증세 이후의 일본 경제 상황은 정체가 불가피해 보인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뉴스타운

일본 정부가 15일 발표한 2015년 10~12월 기간 국내총생산(GDP)은 연율 환산으로 1.4% 감소, 마이너스 성장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12월 개인 소비 위축으로 이 같은 마이너스 요인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도쿄 증시에서는 지난 주 주가(株價)가 11% 가량 하락했고, 환율은 2014년 말 이 후 엔고를 기록하는 등 요즈음 일본 경제가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 엔고로 인해 일본의 수출 산업이 강타당하고 있으며, 물가 인하 및 디플레이션에서의 탈피에도 저해 요인이 되고 있다.

일본은행은 올 1월 말 첫 마이너스 금리 도입을 발표해 투자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영국의 시장조사업체인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2016년 4월로 예정된 일본의 소비세 재증세에 따라 올해 후반기에는 소비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고, 소비세 재증세 이후의 일본 경제 상황은 정체가 불가피해 보인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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