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제트 여객기 MRJ(미쓰비시 리저널 제트, Mitsubishi Regional Jet)가 11일 오전 첫 공식 비행에 들어간다.
미쓰비시항공기와 본사인 미쓰비시 중공업은 10일 최초의 일본산 제트여객기 시험기의 첫 비행을 아이치 현영 나고야 공항에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미쓰비시항공기는 구체적인 이륙시간을 밝히지 않았으나 기체와 날씨 상황에 따라서 예정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일본산 시럼기의 첫 비행시기를 지난 9엘서 13일사이라고 밝혔으나 날씨 등을 고려해 11일로 최종 결정했다. 시험기의 첫 비행하는 MRJ의 이착륙은 미쓰비시항공기의 웹사이트(www.flythemrj.com)를 통해 생중계된다.
MRJ는 1950~60년대 개발된 프로펠러 여객기 ‘YS11’ 이후 약 반세기 만에 제작된 일본 국산 여객기이다.
한편, 당초 MRJ의 첫 비행은 올해 10월 말로 예정됐으나, 조종석 내부의 일부 개수 공사가 필요해 약 2주 간 연기됐다고 일본 언론이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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