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법원에서 실랑이 중인 가처분사건, 게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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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법원에서 실랑이 중인 가처분사건, 게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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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 사람을 광주로 불러 재판을 한다는 것은 그 자체가 살인행위

5.18 단체 4개와 박남선 심복례가 뉴스타운 호외지 발간정지 가처분신청을 냈고, 광주법원 제21민사부 이창한 팀은 아무런 증거자료도 없이, 피신청인들에 아무런 고지 없이, 재판도 열지 않고, 증거 없는 저들의 황당한 주장을 그대로 인용했다. 뉴스타운과 500만야전군은 그 판사들과 박남선 심복례를 대검과 서울지검에 고발했다. 이로써 제21민사부 판사들과 피신청인과는 법적 분쟁의 당사자 관계에 서게 되었고, 이런 당사자 관계는 형사소송법 제17조의 제척사유가 된다. 그래서 12월 17일 기피신청을 냈다. 이 신청사건은 본안소송을 전제로 하는 것이지만 광주인간들은 본안소송을 이제까지 기피하고 있다.  

지난 12월 17일 재판일에 우리 회원이 직접 기피신청서를 가지고 광주에 갔고, 재판정에도 들렸다. 그런데 목발을 짚고 온 사람을 포함해 20여명의 광주인들이 우리측 변호인을 찾느라 두리번 거리면서, 상욕들을 쏟아냈다 한다. 살벌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변호인이 갔더라면 봉변을 당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다. 타도 사람을 광주로 불러 재판을 한다는 것은 그 자체가 살인행위라 해석할 수 있다.  

핵심적인 일침 자료

1999년 5월 18일, 방송 3사가 스폿방송을 여러 차례 내보내면서 "광주 민주화운동의 이름 없는 얼굴을 찾는다"며 내 보낸 그 얼굴들이 한겨레신문에 게재돼 있다. 방송국이 3군데씩이나 나서서 5.18의 주역인 이 얼굴들을 찾는다고 여러 차례씩 방송했지만, 그 얼굴은 그 후 17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대한민국에서는 찾아내지 못했다. 그들의 얼굴은 북한에 있었다.

▲ ⓒ뉴스타운

방송국이 3개 씩이나 동원되어 "이 사람을 찾습니다" 수시로 방송을 해댔지만 그 후 17년이 지난 지금도 한국에서는 나타나는 사람이 없었다는 기막힌 사실, 최근 10개월 동안 광주시가 광주시청 로비에 사진전을 열고 이 사람들을 찾았지만 찾지 못했다는 기막힌 사실, 그런데 우리 노숙자담요가 이 4개의 얼굴을 북한에서 찾아 냈다는 사실은 5.18의 성격을 규정하는데 결정적인 1침이 된다.

1,2,3,4의 얼굴 여기 있다

1번 얼굴은 제1번 광수 김창식, 우리가 지명한 '오리지널 광수'다. 북한의 농업상을 했고,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었다.

▲ ⓒ뉴스타운

2번 얼굴은 제334번 광수 성명불상

▲ ⓒ뉴스타운

3번 얼굴은 제67번 광수 전병호, 인민군대장, 북한핵개발주역이었다.

▲ ⓒ뉴스타운

4번 얼굴은 제295번 광수 김정실, 순천시 금천협동농장 관리위원장, 최고인민회의 제8,9,10기 대의원.

▲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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