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정직한 신문으로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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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협, '유사언론 조사' 결과 192개 매체 사이비로 판정

▲ ⓒ뉴스타운

전국경제인연합회 예하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이정치)가 최근 발표한 '2015 유사언론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상당수의 매체들이 유사언론(사이비언론)으로 선정된 반면 뉴스타운은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광고주협회의 의뢰를 받아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것으로 500대 기업 홍보담당자들을 상대로 이메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사언론으로 192개 매체가 선정됐다.

한국리서치의 '2015 유사언론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광고주들에게 유사언론으로 지목된 언론사에는 인터넷 매체는 물론 메이저 신문과 방송들도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리서치는 보고서에서 '유사언론행위'는 광고주협회서 정의한 5개 유형을 토대로 홍보담당자들을 상대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지난 6월 중순 기업 홍보담당자들에게 "귀사가 생각하는 유사언론행위를 하는 언론사 명을 정확하게 있는 대로 모두 적어주십시오(복수응답 가능)"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고주협회서 정의한 5개 유형으로는 △기업 경영층 사진 노출 △기업관련 부정기사(선정적 제목)반복 게재 △반기업 정서에 편승한 부정 이슈와 엮은 기업 기사 △경영관련 데이터 왜곡 △광고형(특집기사) 기사 등을 빌미로 광고주에게 광고 협찬을 강요하는 형태 등이다.

한국리서치 보고서에서 '유사언론행위 언론사'로 지목된 주요매체는 △종합일간지 =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경향신문, 세계일보, 아시아투데이, 매일일보 등

△경제지 = 매일경제, 조선비즈, 헤럴드경제, 파이낸셜뉴스, 한국경제, 머니투데이, 아시아경제, 아주경제, 브릿지경제 등

△방송사 = TV조선, MBN, 채널A, 머니투데이방송(MTN), 한경TV, CBS, 서울경제TV 등

△인터넷매체 = (무순)글로벌이코노믹(그린경제), 국토일보, 경기신문, 데일리안, 미디어펜, 뉴데일리, 노컷뉴스, EBN, 연합인포멕스, 쿠키뉴스, 뉴스웨이, 뉴스핌, CEO스코어데일리, 프라임경제, 경제투데이, 비즈니스워치, 르몽드디플로마티크, 아이뉴스24, 민중의소리, 스카이데일리, 위키트리, 머니투데이벨, 비즈니스포스트, 서울파니낸스, 컨슈머타임스, 폴리뉴스, 스페셜경제, 중앙뉴스, 증권일보, 한국증권신문, 에너지경제신문, 환경일보, nsp통신, 이투뉴스, 초이스경제, 미디어잇, 약사신문, 소지자가만드는신문, 데일리한국, 씨엔비뉴스, 팝콘뉴스, 화이트페이퍼, 더팩트, 브레이크뉴스, 아시아타임즈, 비즈니스코리아, 에너지코리아, 한국언론인협회, 비즈한국, 헬스경향, 스포츠조선, 스포츠서울, 뉴시스, 뉴스1, 뉴스토마토, 한국스포츠경제, 조세일보, 여성신문, 여성경제신문, 시사저널, 일요신문, 일요서울, 일요시사, 일요주간, 일요저널, 민주신문, 시사위크, 시사포커스, 시사오늘, 시사서울, 시사주간, 토요신문, 토요경제, 사건의 내막, 월요시사, 월요신문, 일요경제, 주간현대, 위클리오늘, 위클리서울, 메트로신문, 재경일보, 중소기업신문, 현대경제신문, 천지일보, 소비자경제신문, 머니위크 등이다.

한국리서치는 "보고서에 적시된 매체들은 설문에 응한 홍보담당자들 중 최소한 1% 이상이 유사언론행위를 하는 매체라고 명기한 언론사들"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국내 대부분의 신문들이 사이비언론 행위를 하지 않고 정상적인 거래관계를 통해서는 기업체의 광고 등을 유치하기가 쉽지 않음을 단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즉 광고주협회가 제시한 5개 유형의 영업행태가 아니면 현실적으로 매체가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이번 명단에는 주요 중앙일간지들은 물론 청와대 민병호 뉴미디어정책비서관이 소유주로서 운영해 온 인터넷 매체 데일리안, EBN과, 문화체육부 이의춘 국정홍보차관보가 실소유주로 있는 인터넷 매체 미디어펜도 유사언론으로 낙인 찍혀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반면 올해로 창간 15주년을 맞은 뉴스타운은 종합 인터넷신문 상위 클라스인 3∼4위 언론매체이면서도 이들 매체들과는 달리 사이비 행위를 하지 않고도 15년을 묵묵히 언론의 길을 지속해 왔음이 증명됐다.

뉴스타운은 초기 창간 때 다짐했던 "선진한국을 향해 바른길을 가겠습니다"는 스스로의 원칙을 지켜왔던 것이다.

뉴스타운은 그동안 많은 특종을 통해 종합 인터넷신문 1위를 목표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왔고, 올 들어 3위까지 오르는 발전을 거듭해 왔다. 특히 어느 인터넷 매체도 엄두내지 못한 1980년 5.18 광주사태의 역사적 진실을 밝히는 오프라인 호외지 1,2호를 최근 발간하기도 했다.

상당수의 종합 인터넷신문 상위 매체들이 이번 조사에서 유사언론에 결려든 반면 뉴스타운은 사이비 반열에 이름을 올리지 않아 정직한 매체임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뉴스타운 손상윤 회장은 "뉴스타운도 사이비 행위를 몰라서 안하는 것이 아니며, 창간 초기의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뜻을 같이하고 있다"면서 "언론이 광고 등의 유치를 위해 기업을 귀찮게 하기 전에 기업이 스스로 매체를 분석해 그에 걸 맞는 홍보 또는 광고 배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또 "기업 홍보비의 지출은 대부분 메이저 매체들에 집중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그러한 매체들로부터 광고 배정 및 과도한 협찬 요구에 시달리고 있음이 이번 조사결과 드러났다"며 "이번 결과를 토대로 사이비언론 행위의 주범이 어느 매체인지 기업홍보팀들이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언론인 출신 안호원 박사(사회학)는 "국내 언론 환경 상 사이비 행위를 하지 않고는 매체가 살아 남기 어려운 구조를 띠고 있다"며 "이런 환경은 언론의 책임도 크지만 그러한 매체들을 상대로 홍보 또는 입막음 광고 협찬 활동을 펼쳐 온 기업 홍보담당자들의 책임도 크다"고 지적했다.

안 박사는 또 "건전한 방법으로 광고 등의 영업 활동을 하는 매체들이 사이비 언론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기업체의 광고 또는 홍보 담당자들의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며 "지금처럼 부정적 기사를 빌미로 광고를 배정하는 형태는 결국 모든 매체를 사이비로 만드는 결과를 가져 올 수밖에 없는 자업자득이다"고 꼬집었다.

광고주협회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사이비언론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네이버, 다음 등 포탈에서 유사언론의 퇴출 및 기사제휴 중단 △유사언론 행위 매체 및 기자에 대한 법적 처벌 강화 등을 추진할 것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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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삼 기자 2015-08-04 05:47:22
이렇게 한 우물을 파고 오랜 시간동안 한 사업을 유지해 온 손 사장님의 탁월한 경영에 찬사를 보낸다.
온 라인 신문으로서 이토록 오래 유지 해 온 온 라인은 없다. 뉴스타운이 유일할 것이다.
기여도가 미미한 기자이지만 심심한 긍지를 느낀다.
경영주와 임직원이 한마음 돼 오늘날 인정 받게 됐음은 고무적이다.
잃지 않은 초심 고집을 높이 평가하며 그 경영철학에 찬사를 보낸다.

자유 2015-08-04 01:34:46
역시 뉴스타운 입니다.
뉴스타운이 대한민국의 희망이 무지개 입니다.
감사합니다.

애국신문 2015-08-03 21:51:27
일단 시작해보고서 유지에 어려움이 있으면 은행의 융자나 투자자의 투자를 받거나해도 않되면 오프라인신문은 폐간할수 있을 것입니다.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반년쯤은 시도해볼만합니다.
이미 신문지국이나 그런것도 손쉽게 가능할듯 싶습니다.

애국신문 2015-08-03 21:46:21
오프라인신문을 만들어보시지요!
대도시에서만 배부하고 5만부정도는 발행하는데 문제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기자도 정규기자보다는 은퇴한 기자나 애국단체장들을 활용하여 상당히 저렴하게 운영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듯 합니다.

프리덤 2015-08-03 19:21:12
뉴스타운 관계자 여러분 축하합니다, 존경합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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