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의 평화협정 요구 일축
미국, 북한의 평화협정 요구 일축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15.11.1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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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김 대북정책특별대표, ‘중국, 북한에 대대적 경제지원 계속’

▲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핵문제를 논의하기 위해서는 북한 당국자와 “언제 어디서든 만날 용의가 있다”면서 “그러나 북한은 그럴 의사가 전혀 없다”며 북미대화 중단 책임은 북한에 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뉴스타운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10일(현지시각) 워싱턴에서 가진 한 강연을 마친 후 북한이 한국전쟁 정전협정을 대신하는 ‘평화협정’ 체결을 요구하기 위한 대화를 요구하고 있는 것에 대해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진전이 없는 한 응할 수 없다”며 북한의 요구를 일축했다.

그는 이어 “순서가 반대이다. 최대 문제인 비핵화에서 중대한 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핵문제를 논의하기 위해서는 북한 당국자와 “언제 어디서든 만날 용의가 있다”면서 “그러나 북한은 그럴 의사가 전혀 없다”며 기본 입장을 되풀이 했다. 북미대화 중단 책임은 북한에 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한 셈이다.

한편, 성김 특별대표는 “중국이 북한에 대대적인 경제지원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북한을 설득하는데 특별한 책임이 있다. 더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것”이라며 중국이 북한을 감싸기보다는 북한의 비핵화에 영향력을 더 한층 행사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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