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의 평화협정 요구 일축
스크롤 이동 상태바
미국, 북한의 평화협정 요구 일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김 대북정책특별대표, ‘중국, 북한에 대대적 경제지원 계속’

▲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핵문제를 논의하기 위해서는 북한 당국자와 “언제 어디서든 만날 용의가 있다”면서 “그러나 북한은 그럴 의사가 전혀 없다”며 북미대화 중단 책임은 북한에 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뉴스타운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10일(현지시각) 워싱턴에서 가진 한 강연을 마친 후 북한이 한국전쟁 정전협정을 대신하는 ‘평화협정’ 체결을 요구하기 위한 대화를 요구하고 있는 것에 대해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진전이 없는 한 응할 수 없다”며 북한의 요구를 일축했다.

그는 이어 “순서가 반대이다. 최대 문제인 비핵화에서 중대한 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핵문제를 논의하기 위해서는 북한 당국자와 “언제 어디서든 만날 용의가 있다”면서 “그러나 북한은 그럴 의사가 전혀 없다”며 기본 입장을 되풀이 했다. 북미대화 중단 책임은 북한에 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한 셈이다.

한편, 성김 특별대표는 “중국이 북한에 대대적인 경제지원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북한을 설득하는데 특별한 책임이 있다. 더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것”이라며 중국이 북한을 감싸기보다는 북한의 비핵화에 영향력을 더 한층 행사할 것을 촉구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