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학봉 대사, “북한 공격 받으면, 핵탄두미사일 보복 공격”위협
현학봉 대사, “북한 공격 받으면, 핵탄두미사일 보복 공격”위협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15.10.02 0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한의 핵폭탄 위력 : 일본 히로시마 원폭의 10배 이상 강력

▲ 현학봉 영국 주재 북한 대사(사진 오른쪽 밑 원내)는 “북한은 발사 준비가 돼 있으며, 어떠한 외부의 압력에도 대항할 태세가 갖춰져 있다”면서 “만일 북한이 침략을 받을 경우, 북한은 핵탄두 미사일로 보복 공격을 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뉴스타운

북한의 핵폭탄의 위력이 과거 일본 히로시마에서 터진 핵폭탄보다 더욱 강력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주재 북한 대사는 “북한은 언제든지 로켓 발사를 할 수 있다”면서 “북한은 일본 히로시마의 원자폭탄보다 10배 이상 강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유피아이(UPI)통신이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현학봉 영국주재 북한 대사는 1일 이례적으로 공개석상에 나타나 이 같이 말하고, “(대북) 제재의 위협이 북한의 로켓 발사를 막을 수 없으며, 어디까지나 로켓은 평화목적이라고 말했다”고 영국의 가디언지가 전했다.

현학봉 대사는 런던 차탐 하우스(London's Chatham House)에서 “다른 국가들에 대해서는 위성발사에 대해 어떠한 제재조치도 하지 않고 있다”면서 “위성발사는 모든 국가에서 행하는 것으로, 우주개발을 위한 주권국가로서는 합법적 권리”라고 거듭 주장했다.

한국과 미국은 위성 발사가 아니라 미사일 발사로 여기고 있으며, 따라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도발 행위이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위배라며, 발사를 할 경우 가혹한 제재를 가해겠다고 북한을 압박하고 있다.

윤병세 외교부장관이 최근 북한이 도발을 할 경우 한미일 공조아래 보더 강력한 제재조치를 할 것이라고 한 발언에 대해 현학봉 주영 북한 대사는 “만일 미국이 제재조치를 강화할 경우 북한은 응징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국무부는 지난 9월 24일자 관보를 통해 조선광산개발회사와 헤성무역회사 등 2곳을 추가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발표, 국무부는 9월 들어 총 4개의 북한 기업에 대해 제재조치 대상으로 지정했다. 최근 들어서 영국도 북한 제재 실행에 들어갔다.

현 대사는 “북한은 발사 준비가 돼 있으며, 어떠한 외부의 압력에도 대항할 태세가 갖춰져 있다”면서 “만일 북한이 침략을 받을 경우, 북한은 핵탄두 미사일로 보복 공격을 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관련기사

핫이슈포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