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쿠데타는 박근혜의 마지막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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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쿠데타는 박근혜의 마지막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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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법을 이용한 쿠데타는 실패했다!

▲ ⓒ뉴스타운

공무원연금개정안에 끼워 팔기로 기습 통과시킨 국회법개정안으로 발단이 된 작금의 청와대와 여당 간의 전쟁은 사실 유승민 김무성을 거세시키느냐 못시키느냐에 승패가 갈리는 전투가 아니라 종북 세력과 보수세력 간에 벌어진 건곤일척의 대 전쟁이고 언젠가는 마각을 드러낼 것이라고 예상했던 몇 몇 보수의 탈을 쓴 새누리당의 종북 부패세력까지 참가한 총력전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 전쟁의 결말은 친노로 불리는 종북 세력과 친이로 불리는 보수정당 안의 종북 세력과 부패 옹호 세력이 전멸로 끝이 나느냐 아니면 박근혜 정부가 국가개조 의지를 접고 실패한 정권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느냐로 판가름이 나겠지만 작금의 세계 흐름이나 국민 정서로 볼 때 패망하는 쪽은 분명 종북 세력 부패 세력이 될 것이다.

사실 새누리당 안의 종북 세력은 그 동안 나설 필요가 없었고 공연히 정체를 밝힐 필요도 없었다. 투쟁은 종북 세력의 숙주로 알려진 새민련의 친노와 극렬 통진당이 맡아서 해왔고 새누리당의 부패세력은 종북좌파의 난동에 장단을 맞춰주거나 음성적으로 도와주는데 그쳐왔다.

국정원 댓글을 빌미로 삼은 난동의 끄트머리를 국정원 개혁위원과 위원장 인선 양보로 장식했던 황우여의 이해 난망했던 행동이나 박지원 의원의 전화 한통을 받자마자 전멸직전의 철도노조를 구출해 낸 김무성의 중뿔난 행동이 좋은 예다.

또한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기념 곡으로 삼는데 적극 찬성했던 정의화나 김무성의 돌출행동도 같은 맥락이고 대통령에게는 막말을 내뱉으면서도 박지원 이정희만 만나면 꽁무니가 하늘을 쳐다볼 정도로 절을 해대던 이재오의 행동도 눈에 거슬렸지만 작금과 같이 노골적이고 조직적인 반란은 없었다.

이들은 국정원 댓글 사건으로 국회의사당이 텅 비어도 새민련에 구린 입 한 번 떼지 않았으나 그래도 체면 때문에 이석기 체포 동의안에 일제히 찬성했고 종북 세력에 대해 비판 한 번 못 해 등신 소리를 들었지만 그래도 이완구 원내총무가 버티는 바람에 욕을 들어먹지는 않았다.

그러나 새민련이 선동과 선거에 실패하면서 종북 세력이 완전히 동력을 잃고 대통령의 부패척결 의지가 변하지 않자 마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대표라는 자가 뜬금없이 외유 중에 개헌안을 주장하는가 하면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을 꾸미고 언론과 종편을 총동원하여 노골적으로 선동에 나서게 부추겼고 정부가 국회에 부탁한 민생경제 활성화 법안은 죄다 보류시키고 공무원 연금개혁안에 국회법개정안을 삽입하기로 야합, 의회쿠데타를 주도했다.

그것이 박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기까지 대충 돌아 본 사태의 전말이지만 이들까지 노골적으로 마각을 드러낸 것은 역적들의 힘이 다해간다는 증거고 박근혜 대통령의 전쟁도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뜻이다. 이번 반란의 주동은 영남 출신 부패세력이다. YS, DJ 시대를 맞으면서 호남 출신들은 새천년 민주당으로 갔지만 영남의 운동권 출신 이재오, 김문수와 뿌리는 호남이지만 영남에서 낳고 자란 김무성 정의화 등은 민주당으로 가지 못하고 한나라당을 택했다.

이들은 야권의 종북 세력과 교감을 나누며 승승장구 4선 5선의 혜택을 누리며 중진 위치에 올랐고 대권까지 넘볼 위치에 다다랐다. 그러나 박근혜의 등장은 정치판에 파란을 일으켰고 종북 세력, 부패세력은 불안감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노무현은 보안법 폐기를 서둘렀고 실패하자 탄핵 쇼를 연출, 보수정당 말살을 기도했지만 그마저 실패하자 테러까지 감행했다. 그리고 끝내는 이명박을 이용해 박근혜 집권을 막았다. 모두가 정통 보수 정권 출현을 막기 위한 몸부림이었고 박근혜의 집권을 막기 위한 종북 좌파와 부패세력의 야합이었다.

그러나 국민의 뜻은 한결 같았고 박근혜는 끝내 집권했다. 그리고 예상대로 새민련에 의한 선동과 중상모략이 자행됐지만 결과는 참담한 패배였고 종북 세력은 통진당 해산 이석기 실형 선고에 이어 잇단 선거패배로 몰락의 길로 들어섰다. 황교안 총리 임명은 결과적으로 재기불능 상태에 빠진 종북 세력, 부패세력의 전멸을 예고하는 시그널이 됐고 남은 희망은 단 하나 친이로 불리는 새누리당의 부패 세력에 의한 개헌뿐이었다.

바로 그것이 새누리당의 종북 세력 내지 부패 세력이 야합하여 국회법개정안을 간판으로 내걸고 의회쿠데타를 일으킨 동기다. 이들의 망동이 과연 제3 세력의 명령 혹은 부추김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부패와 종북 세력간 동병상련의 발로였는지는 알 길이 없지만 이들이 마각을 드러내고 박대통령에게 정면으로 대든 행위는 그만큼 국민에게 피아구별, 즉 종북과 야합한 부패세력을 쉽게 구별할 수 있게 도와준 행위고 그만큼 박근혜 대통령의 전쟁을 단축시킨 행위다.

딴에는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개헌론으로 한 번 밀어나 부쳐보자는 심보였겠지만 작금의 국민 수준은 탄핵 쇼를 벌였을 때와는 천양지차고 국내외적인 환경도 종북 좌파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북한 김정은은 자기 고모부까지 기관총으로 사살하는 패륜이자 수십만 동포를 재판도 없이 쏴죽이고 굶겨 죽인 국제 범죄자로 낙인찍혀 단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는 처지고 경제 제재와 내부불만으로 언제 붕괴가 될지 모르는 형편이다.

반면 대한민국은 박근혜 정부 출범을 계기로 확실한 국가정체성을 찾아가고 있고 국민은 극심한 선동을 겪으며 점차 올바른 국가관 가치관을 찾아가고 있다. 영화 국제시장은 공전의 히트를 쳤고 보고나면 절로 종북 정권을 욕하게 만드는 영화 연평 해전이 연일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으로 통진당을 해산하고 새로 임명된 황교안 총리는 종북 척결, 부패척결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인기 상종가를 치고 있다.

이제는 종북 세력, 부패세력의 발호도 막바지에 달했다. 새민련은 국회법 덕분에 잠시 숨을 고르고 있지만 새누리당의 재의결 포기로 무산될 경우, 내홍이 더욱 격렬해져 몰락 분당 소동을 거치게 됨은 물론 그 결과 호남에도 말귀가 통하는 정당이 생길 것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이번 국회법 난동으로 마각을 드러낸 새누리당의 종북 부패 세력 떨거지들이 박살나고 나면 그렇게도 그리던 국회정상화를 볼 날도 머지않다.

그렇게 볼 때 김무성 유승민의 반란은 박근혜 대통령의 전쟁을 단축시켜 준 효과도 있다. 왜냐? 여당의 대표, 원내대표가 주동이 된 작금의 반란을 성공적으로 진압하고 부패세력 척결을 순조롭게 이뤄 국가관 가치관이 확고한 여당으로 탈바꿈 시키면 그만큼 대한민국의 정치발전도 빠르게 진행될 것이기 때문이다. 자 모두 힘을 합쳐 종북과 부패를 몰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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