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선, 친노에 내리는 사약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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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보선, 친노에 내리는 사약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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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에 해악만 끼친 친노, 반드시 소멸되어야 한다

▲ ⓒ뉴스타운

어제 저녁 친구들과 저녁 모임을 끝내고 지하철을 타고 귀가하는 중 한 친구가 열변을 토하기 시작했다. 도대체 저 새민련은 정권 심판하고 사면 밖에는 할 줄 아는 게 뭐 있나? 그리고 정권 심판한다고 설쳐서 한 번이라도 성공한 적 있나? 게다가 이번 선거만 해도 자기들이 간첩 같은 이석기를 두 번이나 사면 복권시켜서 국회로 보냈다가 내란음모가 발각 나서 해산시킨 것 때문에 다시 하는 거 아닌가? 그런데도 또 정권을 심판한다니 정신 나간 놈들 이지! 선거에 들어가는 비용도 아까워 죽겠는데 저 놈들은 미안한 것도 모르는 철면피들이야! 그러자 옆 자리에 앉았던 승객 한 분이 맞아요! 친노는 몽땅 폐기물 봉투에 담아서 지구 밖으로 다 내보내야 쓰레기죠! 하고 맞장구를 쳤다. 아마도 그것이 상식적인 사람들의 공통적인 생각일 것이다.

사실 우리나라 역사를 돌아볼 때 친노라는 집단이 끼친 해악은 엄청나다. 노골적인 친북 정책으로 김대중 때보다 오히려 더 많은 돈을 갖가지 명목으로 북한에 제공, 2차 3차 핵실험을 가능케 했고 내적으로는 바다 이야기 부산저축은행 횡령 해운대 개발 등 사상 초유의 비리를 저질렀다. 그 때문에 비리를 덮는데 공을 세운 채동욱을 고속 승진시켰고 파도파도 미담만 나오는 위인으로 둔갑시켜 검찰총장에 오르게 돕기도 했다.

외적으로는 노골적인 반미정책을 채택, 미군을 철수시켜 이른바 인계철선을 무용지물로 만들고 종북 조직을 총동원하여 평택 미군기지 건설을 방해했다. 한미 FTA와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체면상 시작한다고 발표만 해놓고 뒤로는 종북 세력을 동원하여 진전이 되지 못하게 방해했다. 그 때문에 제주해군기지 건설 현장에는 지금도 종북 분자들이 남아서 가끔 물의를 일으킨다.

정치문제에 가서는 말도 아니었다. 노골적인 친북 반미 정책으로 정부가 지지를 잃자 아예 대한민국을 간첩, 공비의 마당으로 만들어 주려는 악랄한 계획을 세우고 국가보안법 폐기 작전에 돌입했다. 그러다 박근혜 의원의 금성철벽 같은 반대에 부딪쳐 무산되자 곧바로 보수말살을 위한 탄핵 쇼를 준비했다. 노무현은 거듭된 선관위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노골적으로 선거에 개입, 빌미를 스스로 만들어 탄핵정국으로 몰아갔고 멍청한 한나라당은 올가미에 제대로 결려들었다.

그 결과 탄핵은 헌법재판소의 농간으로 무산되고 한나라당은 지리멸렬 멸망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당대표에 선임된 박근혜는 붕대 투혼을 발휘, 한나라당을 구해냄은 물론 개헌저지선을 확보, 종북 친노 집단의 함정에서 국가를 구해냈다. 그럼에도 모두가 알다시피 박근혜 대권은 노명박 결탁으로 무산됐다.

그러나 전대미문의 범죄 집단 친노의 국가파괴 공작은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고난 후에도 그칠 줄 몰랐다. 친노는 사전에 조작 기획한 국정원 댓글 사건으로 박근혜 정부를 1년 허송세월케 했고 세월호 참사 사건을 기화로 선동에 나서 또 다시 1년을 헛되게 만들었다. 무슨 짓을 해서라도 박근혜 대통령이 부패척결 종북척결에 본격적으로 나서지 못하게 방해하려는 목적이었고 박근혜 정권만 지나가면 새누리당의 친이와 또 다시 결탁하여 이원집정 내각제 개헌을 관철, 영원토록 특권을 누리고 살자는 뱃장이었고 대놓고 친북 정책으로 회귀하자는 수작이었다.

그러나 친노 반국가 집단에 대한 국민의 눈초리는 예전 같지 않았다. 선동에 넘어가기는커녕 김대중 노무현의 혈세 도둑질에 응징을 가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짐에 따라 친노의 입지는 좁아져만 갔고 그런 흐름은 호남도 예외가 아니었다. 그것이 오늘 4.29 재보선에서 새민련이 전패할 것이라 관측하는 이유다.

재보선을 맞아 친노의 수장 문재인은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8인을 빌미로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고 있지만 국민은 뇌물수수 증거가 드러나지 않은 대통령의 측근보다 성완종 같은 정치모리배를 두 번이나 사면시켜 준 노무현 문재인의 죄가 더 크다고 생각하고 있다. 정권을 뺏긴지 10년이 되어 가도록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도 모르고 정권심판 타령만 앵무새 같이 반복하는 새민련을 무능한 집단으로 간주하고 있을 뿐더러 날이 갈수록 새록새록 드러나는 부패와 반국가적 망동에 치를 떤다.

결국 그런 요인들은 지금 새민련 전통의 텃밭인 호남마저 고개를 돌려버리게 만드는 원인이 됐고 그 결과 새민련은 곳곳에서 고전하고 있다. 통진당이 끼어든 성남은 말할 것도 없고 전통의 텃밭 서울 관악 을은 탈당한 정동영 때문에 패배가 예정되어 있다. 광주 역시 탈당한 천정배에게 패할까 공포에 떨고 있다.

패배에는 책임이 당연히 따르겠지만 광주의 패배는 문재인에게 치명타가 될 수밖에 없다. 문재인이 광주를 잃는다는 것은 호남도 친노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선언이고 그로써 발붙일 곳을 잃은 문재인과 친노는 황건적 잔당 같이 유랑자 신세로 전락했다가 곧 소멸될 수밖에 없는 전조기 때문이다. 모두가 친노의 친노에 의한 친노를 위한 당정만을 펴 온 문재인의 업보다.

그 때문에 불초는 난생 처음 호남의 선거 결과에 큰 관심을 갖는다. 천정배나 문재인이나 뭐가 다를 게 있을까마는, 사실 천정배는 조직이나 음험한 면에서 문재인과 상대가 되지 않는다. 따라서 문재인과 친노 주력이 호남의 배척을 받아 소멸해 버리고 나면 그 나머지는 저절로 방향을 바꿀 수밖에 없다. 그 때문에 불초는 오늘의 선거로 친노가 광주에서 쫓겨남은 물론 나머지 선거에도 전패하여 문재인과 친노에게 사약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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