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을 재촉하는 KBS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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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을 재촉하는 KBS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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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과 호도를 일삼는 언론은 퇴출이 답이다

▲ ⓒ뉴스타운

요즘 KBS 노조를 보면 2013년 말부터 수서 발 KTX 자회사 설립을 반대하며 파업에 돌입했던 철도노조와 매우 흡사하다. 당시 철도노조는 자회사 설립반대 처우개선 등을 조건으로 내걸고 파업에 돌입했지만 당시 최연혜 사장의 강경한 진압 방침에 부딪치면서 되레 철도노조원들 턱없이 높은 임금과 하루 5시간에도 미치지 못하는 짧은 근무시간 그리고 퇴직 조합원들까지 편법으로 근무하는 실태가 드러나 국민의 지탄을 받았다.

그 때문에 명분을 상실한 철도노조는 거리로 나서 야당의 지원까지 받았으나 목적 달성을 못하고 백기 투항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빠졌다. 주책없이 끼어든 여당 중진 김무성의 도움으로 간신히 살아났지만 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간부들은 구속되고 혈세만 빼먹던 잉여인간들이 퇴출되면서 지금은 완전 경영 정상화를 이루었음은 물론 수서발 KTX 사업도 착착 진행 중이다.

그런데 지금 KBS 노조가 파업 직전의 철도노조와 똑 같은 행태를 보이고 있다. 매년 수십억의 적자를 내면서도 인원감축이나 고액연봉 삭감 등의 자구책은 전혀 내지 않는 대신 시청료 인상만 줄기차게 요구하고 인사 정책도 완전 폐쇄된 정책만을 고집한다.

조선일보는 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KBS로부터 제공받은 'KBS 직급별 현원 및 인건비 현황' 자료를 인용 KBS의 경영실태를 보도한 적이 있는데 2012년 기준 KBS 전체 직원 4805명 중 절반 이상인 2738명(57%)이 연봉 1억 이상을 받는 고연봉자였고 25년차, 국장급 85명은 평균 1억 3000여만원, 1직급(20년차,부장급) 295명은 평균 1억 1600여만원, 2직급(15년차) 2385명은 평균 9600여 만원의 연봉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그 연봉도 성과급 등을 제외한 기본급이었기 때문에 현재 2급 이상 고위직 실 수령액은 1억 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심각한 것은 최근 5년간 KBS 전체 인력의 인건비가 평균 4.0% 상승했는데 하위직보다 고액연봉을 받는 상위직급 관리직 정원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고 그 중 절반 이상이 무 보직고위직으로 드러났는데도 아직 개선되었다는 자체보도가 없다는 사실이다. 모두가 KBS를 소굴로 삼은 언론노조의 횡포다. 3개나 되는 KBS 노조가 경영개선을 권고하는 외부의 의견은 들은 척도 안하고 노조원 보호와 편향적인 보도에만 열을 올린다는 소리다.

사실 KBS노조의 문제점이 지적된 것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김대중 정권의 비호 아래 막강한 노조를 조직한 이들은 종북 정치인, 민노총과 연계하여 정론을 펼쳐야 할 국영방송을 좌파 이념의 소굴로 만들고 좌파 세상을 만들기 위해 왜곡과 날조를 일삼았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다 보니 요즘 일베 기자 논란과 같이 특정지역 출신 혹은 강한 좌파 이념을 가진 자가 아니면 거의 사원이나 기자로 채용되기 힘든 공기업이 되어버렸다.

노무현 탄핵 때는 열린우리당 의원들의 모습만 천 번도 넘게 방영하고 천안함 폭침 사건이나 세월호 참사 같은 국가적 재난을 당했을 때는 정부의 입장보다 좌파의 주장을 전파하는 데 더 열을 올렸다. 자신들과 이념을 달리한다고 해서 일개 수습기자가 일베에 글 몇 개 올린 걸 기어이 찾아내서 임용 반대의 빌미로 삼고 있고 자신들과 정서가 맞지 않는 인사가 고위직에 임명되기라도 하면 낙하산으로 낙인찍어 몰아내기에 혈안이 되는가하면 때로는 대통령의 인사에까지 개입, 악마의 편집을 하는 망동도 저지른다.

그런 인간들만 발굴하여 정치권에 입문시키는 좌파 권력자들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문창극 총리 후보자를 날조 왜곡한 사건이지만 KBS는 사실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사과나 해명은커녕 왜곡 보도한 기자를 포상하여 국민을 분노 케 하는 만행도 서슴지 않았다.

국민의 신뢰 속에 정론직필을 펼쳐야 할 KBS가 저 꼴이 된 것은 권력은 잡았으나 하는 짓이 떳떳치 못했던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과 그들을 추종한 종북 세력 때문이다. 북한에 막대한 혈세를 갖다 바쳐 국민을 핵위협에 노출시킨 데다 그 중 일부를 삥땅까지 친 김대중은 자신의 비행이 알려질 것이 두려워 고위공직을 고향사람으로 채우고 국영방송 KBS를 비롯한 언론기관에 자기 사람들을 박아 넣은 다음 왜곡과 호도를 일삼게 했다.

서해 바다를 통째로 북한에 내주려다가 들통 난 노무현도 마찬가지다. 자신에 유리한 기사를 써주지 않는 조중동은 원수 같이 대했지만 한 겨레 오마이 뉴스 등 이념이 같은 매체는 자기 월급을 몽땅 기부할 정도로 정성을 다해 키웠고 전교조에 의해 좌파 이념이 주입된 젊은이들을 대거 방송 3사에 취업시켜 좌파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그런 망국정책의 산물 KBS는 괴물로 성장했고 이들은 오늘도 후안무치하게 시청료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노조가 아무리 뭉쳐도 국민을 이길 수는 없는 법이고 아무리 강한 조직도 영원한 것은 없다. 전 세계를 지배할 것 같았던 나치도 연합군의 포화 아래 무너졌고 전염병 같이 퍼져나갔던 공산주의도 자유주의 이념에 맥없이 와해됐다. 아무리 노조가 강력해도 민심과 싸워 이긴 역사는 없고 변화하는 세태를 막을 길은 없다. KBS는 그 간 언론 왕국으로 군림하며 저지른 전횡 때문에 종북 좌파와 함께 증오의 대상이 됐고 그 때문에 국민은 전혀 호감을 갖지 않는다.

시청료 인상은커녕 시청료 폐지 운동을 벌일 태세고 그와 병행하여 KBS 사원과 노조원들의 성분 조사를 철저히 해나갈 것이다. 혈세로 운영하는 KBS에 통진당 당원이나 종북 단체에 가입한 인간들이 있을 경우 결코 용납 않을 것이고 가차 없이 퇴출을 요구할 것이다. 또한 어느 날 KBS에서 종북성향을 가진 사람은 신입으로 채용할 수 없다는 말이 나올 때까지 KBS 정화운동은 계속될 것이다.

그러나 그런 운동과 관계없이 국민은 KBS 민영화를 정부에 요구하는 한편 국영방송 무용론도 병행해서 펼쳐나갈 참이다. 국민의 혈세로 녹을 받으면서도 되레 국민에게 잘못 된 사상 이념이나 주입시키려는 못 된 언론, 국가시책에 훼방이나 놓는 방자한 언론은 더 이상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뭐 사장이 지들 입맛에 안 맞는 사원 한 사람을 채용했다고 퇴진 운동을 해? 썩을 인간들 하기만 해 봐라! 철도노조처럼 박살을 내 버릴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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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맛 2015-04-03 18:36:27
뭣 이런 듣보잡 병맛같은 신문이 있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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