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 세력, 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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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세력, 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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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봄은 박근혜에게 매우 어려운 계절이 될 것이다

▲ ⓒ뉴스타운

노무현의 아바타 문재인이 야당의 당권을 잡고 있다. 시너지를 일으키기 위해 또 다른 아바타 이해찬이 오랜 침묵을 깨고 나섰다. 그가 이완구나 황교안을 향해 한 말들은 시정잡배들이 내는 소리보다 더 천한 말들이었다. 그는 박근혜 더러 국정원의 불법한 행위에 의해 대통령 됐으니 물러나라 했다.

노무현에 대한 조사과정에서도 국정원이 언론플레이를 했다며, 국정원을 확인사살하려는 말도 했다. 당시 중수부장 이인규가 "권양숙이 받은 1억원짜리 시계를 논두렁에 버렸다는 말은 조작된 말이었다고 증언했다 한다. 이해찬은 이를 즉각 이용하여 국정원이 조작해 언론플레이를 해서 노무현이 죽었다는 식의 주장을 했다.  

상식인들, 품위를 아는 사람이라면 이해찬과 같은 저질적 발언을 하지 않는다. 많은 우익들이 이해찬의 이런 발언을 비난한다. 그러면 이해찬은 상식인들로부터 비난받을 수 있는 막말들을 왜 쏟아낼까? 박근혜를 무너뜨리기 위해 봄을 준비하는 악성 시위대들에 투쟁의 방향을 알려주는 것일 수 있다. 일종의 암호일 것이다.  

벌써부터 박근혜 퇴진을 주장하는 삐라들이 전국 여러 곳에 날아 다니고 있어, 봄의 길목을 으스스하게 만들고 있다. 이번 봄은 박근혜에게 매우 어려운 계절이 될 것이다. 이를 극복하는 힘은 첫째, 전반적인 국민들로부터 정치 잘한다는 지지를 받는 것이고 둘째, 그가 어려운 처지에 있을 때 손발 벗고 나서는 충실한 집토끼 집단이다. 그런데 매우 유감스럽게도 박근혜에게는 이 두 가지가 다 없다. 우선 집토끼들에 미안했다 말하고, 그들에게 해주지 못한 의무를 이행하는 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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