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이 지금 금방 청와대 주인 되는 방법
문재인이 지금 금방 청와대 주인 되는 방법
  • 지만원 박사
  • 승인 2015.02.09 16:1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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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를 적극 도왔던 수많은 애국 국민들이 박근혜를 떠난지 오래다

[ 2017년을 꿈꾸는 잠룡들에게 ]
문재인, 신사고 하면 금방 청와대 갈 수 있다

▲ ⓒ뉴스타운
문재인, 오늘 아침 이승만-박정희 묘 참배한 것은 잘한 일이다. 많은 애국자들이 오래 살고 볼 일이라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이것이 문재인 머리에 장입돼 있는 코드에 새로운 공기가 주입되는 신호탄이었으면 좋겠다. 이런 상태에서 문재인은 박근혜와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잘만 하면 이길 수 있다. 왜?

박근혜를 적극 도왔던 수많은 애국 국민들이 박근혜를 떠난지 오래다. 그리고 희망 없이 방황들 하고 있다. 사실 박근혜는 옛날에 자기를 당선시킨 야전지휘관, 김무성도 내쳤고, 비서를 하던 유승민과 똑똑이 전여옥 같은 사람을 위시하여 그와 스킨십을 했던 사람들마저 버렸다. 이제는 고립무원의 위치에 있는 것이다.

이런 박근혜라면 문재인이 설욕전을 해 볼만 한 상대다. 그러나 문재인의 고식적인 행태와 빨갱이 코드를 가지고서는 박근혜가 아무리 취약한 처지에 있다 해도 콧방귀들만 날아갈 것이다. 우선 이번 선거의 정통성과 정당성을 인정받지 못한 데다, 그가 앞으로 박근혜를 향해 날릴 화살이 뻔하고 시원치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잠룡들, 지금이라도 금방 청와대 주인이 되는 방법

그가 정말로 박근혜를 조기 퇴역시키고, 차기 대권을 잡으려면 길은 있다. 고르바초프처럼 신사고를 하면 된다. 그러나 문재인이 오늘 아침까지 한 이야기들을 보면 그가 고르바초프가 되는 것은 낙타가 바늘 구멍을 빠져나가는 것과도 같아 보인다.

문재인은 장점이 있는 사람이다. 병역을 필했고, 여성들에 호감이 있고, 뚝심과 배짱이 있다. 문제는 사고력이다. 사고력이 좋으면 이념은 바뀐다. 그가 대통령이 되는 유일한 길이 있다면 박근혜로부터 마음이 떠난 우익들을 그의 편으로 끌어들는 길이다.

이렇게 좋은 찬스, 다시는 없을 것이다. 이것만 성공하면 차기의 청와대 주인이 될 수 있다. 박근혜가 지금처럼 오기만 부리면 더 빨리 청와대로 갈 수 있다. 이제부터 그 우익들의 소원을 말하겠다. 이거 할 용기 없으면 민주당 당수도 얼마 못한다. 이거 하지 않고 대권을 꿈꾸는 것은 박근혜의 표현 대로 "날로 먹으려 하는 것"이다.

아래 5가지 선언하면 차기 대통령 앉아서 된다

1. 1948년 8월 15일을 건국절로 지정하고 건국공로자들을 찾아내 유공자 대우를 하며, 해마다 국가가 건국일을 기념한다.

2. 이승만 박사 묘 옆 땅속에 묻혀있는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묘"라는 글이 새겨진 묘비를 파내서 지금의 '초대 대통령'으로 표시된 묘비와 대체한다.

3. 현대사의 최대 쟁점인 4.3사건5.18사태를 학문적으로 재조명하고, 그를 위한 공개토론을 활성화 함으로써, 공론의 시장에서 다투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결정되도록 한다. 그 이전에는 정부 차원의 모든 행사를 정지한다.

4. 세종시 공무원 전원을 다시 과천과 서울로 복구시키고, 세종시 청사는 다른 용도로 활용한다.

5. 싱크탱크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복지를 추구한다.

만일 문재인이 이렇게만 선언하면 위 애국우익들은 쌍수를 들어 환영할 것이다. 아니 문재인은 일거에 영웅이 될 것이다. 김문수나 오세훈 같은 우익들이 선언하는 것보다 빨갱이 문재인이 선언하는 것이 더욱 큰 폭발력을 갖는다. 이런 것이 바로 빨갱이들이 출세하는 길이다. 같은 말이라도 옛날 빨갱이 활동 했던 사람이 이야기하면 더 크게 먹혀드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래서 이 제안은 문재인에 가장 드라마틱하게 어울리는 그림이다. 만일 문재인이 실제로 이렇게 해버리면 문재인은 진짜로 조기에 아주 쉽게 청와대 주인이 될 수 있다. 박근혜와 대조-비교되기 때문이다. 설사 문재인이 이 제안을 받아들인다는 첩보를 청와대가 입수한다 해도 박근혜는 오기가 있는데다 한번 정한 마이웨이를 절대로 바뀌지 않을 사람이기에 이런 조치 취할 것 같지 않다.

압둘라 요르단 국왕에 오버랩 된 문재인 상상도

압둘라 2세 요르단 왕이 군복입고 "IS를 쓸어버릴 때까지 싸우겠다"며 최일선에 서서 공격준비를 지휘하고 있다. 이는 인생일대의 멋진 장면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다. 이 압둘라 왕의 모습에 문재인을 오버랩해본다. 문재인이 빨갱이들과 어울리지 말고 공수부대 복장 입고 김정은 집단을 향해 '까불면 쓰러버리겠다'고 포효 한번 해보라. 이 얼마나 감동적인 장면이고 세계를 신선하게 울릴 신선한 그림인가.

스필버그 감독의 '아미스타드' 라는 제목의 영화를 보았다. 그 안에서 미국의 제9대 대통령 윌리엄 해리슨이 변호사 겸 상원의원이었을 때의 변호하는 모습을 보았다. 나는 살아생전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그런 멋진 모습 한번 실제로 연기해 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문재인의 캐릭터라면 황혼기에 참으로 아름다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데 어째서 조무래기 역적들과 어울려 그림을 망치고 있는지 참으로 안타깝고 아깝다.

누가 먼저 선포하느냐가 승자의 관건

누구든 차기에 꼭 대통령이 되고 싶은 잠룡들은 다른 사람이 하기 전에 용감하게 이를 수용하는 뜻을 어떤 형식으로든 밝혀야 할 것이다. 이 신선한 선언을 하는 사람이 차기 정권을 갖게 될 것이다. 이해가 잘 안가는 잠룡들이 나를 부르면 언제나 상세히 설명해 주고, 그 외에 더 보태 표를 긁어모을 신선한 공약 아이디어를 줄 것이다. 이 제안은 진지하게 내놓는 제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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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박멸,일베충박멸 2015-02-14 14:17:51
건국절도 지정? 이 신문은 뉴라이트계열인가보군. 뉴라이트새끼들은 다 불에 태워 죽여야한다
하기사 일제 태평양전쟁을 독려하고 자발적 참여기사를 내고 자원입대를 선동질한 좆선일보도 뉴라이트니..

싸리숲길 2015-02-09 21:22:59
하늘이 두쪽나도 문재인은 친노를 벗어나지는 못할 사람입니다.
감나무에서 수박이 주렁주렁 열리는 천지개벽이 더 빠를겁니다.
지만원 박사가 박근혜에게 실망감을 표하는 이상으로 문재인을
혹평하는 논평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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