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미는 이순실의 끝장토론에 반드시 응하라
신은미는 이순실의 끝장토론에 반드시 응하라
  • 석우영 객원논설위원
  • 승인 2014.12.03 14:54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은미는 토론을 통해 자신의 발언을 증명해야 한다

▲ ⓒ뉴스타운
일요일 저녁 이슥한 밤 시간대에는 모 종편에서 방송하고 하고 있는 '이만갑(이제 만나러 갑니다)'이라는 프로가 있다. 탈북 미녀들이 나와 그들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들려주는 토크쇼 컨셉의 프로다. 언젠가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이 프로를 보게 되었고 지금은 자주 시청하면서 북한의 내면을 면밀히 살피는 기회로 삼고 있다.

이 프로에 고정적으로 출연하는 이순실이라는 여성의 증언을 듣다보면 눈시울이 적셔질 때도 적지 않았다. 그녀는 지금 한국에서 재혼하여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고 한다. 북한과 남한에서 동시에 살아본 그녀의 경험은 많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북한의 생활상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순실 씨가 들려주는 북한 생활상을 들어보면 인간의 상상력이 아무리 무한대라고 하더라도 직접 살아보고 겪어보지 않았으면 결코 상상해 낼 수 없는 북한의 처참한 생활상을 짐작할 수가 있다. 이 프로를 시청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이순실이라는 이 여성은 아무리 살펴봐도 천상 북한여성이 틀림없었다는 것이다.

그만큼 생명력에 대한 강한 애착과 삶에 대한 의지가 억측했기 때문이었다. 이런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이순실 씨가 화가 잔뜩 났다. 탈북자 3만 명을 육박하는 시대에 그들이 직접 살면서 겼었던 실생활상과 너무나도 동 떨어진 헛소리를 하고 다니는 신은미라는 종북나팔수 때문이었다.

신은미의 황당한 헛소리에 대해 이순실 씨가 카운터펀치를 날렸다. 이순실 씨는 "니들은 그곳에서 놀다 왔지만 나는 그곳에서 살았고 보위부 감옥살이도 했다. 지긋지긋한 꽃제비 생활도 10년이나 한 상거지 같은 여자다. 니들이 북한을 알기나하고 까불어? "라고 했고 "니들은 평양에서 환대를 받으며 출산을 했지만 나는 역전 보일러에서 아이를 낳았다"고도 했다. 이순실 씨는 또, 배고픔을 모르면 북한을 말하지 말라고도 했고, 굶주림을 면해보려고 8번이나 북송을 당하면서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신은미에게 자신과 끝장토론을 한번 해보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전국을 순회하면서 북한콘서트를 열고 있는 황선과 신은미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들의 발언과 관련된 내용을 보도한 매체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소하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공식적으로 면담을 요청했다. "허위·왜곡보도를 한 TV조선 방송사와 뉴스7 출연진과 제작진 전원, 그리고 조선일보 기자와 발행인을 이미 어제 검찰에 고소했다"며 다른 보도들도 취합해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 진행될 통일 토크콘서트에는 대북정책을 담당하는 정부 당국자들과 언론사 관계자들을 초청하고 생중계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종북추종 나팔수가 대통령과의 면담을 신청하다니 참으로 엉뚱하고 괴이한 발언이 아닐 수가 없다.

이들의 어이없는 발언은 계속 이어졌다. "북한 현실을 보고 느낀 대로 전하는 것이 최고 국위선양이라 생각해 통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고도 했다. 이만하면 신은미는 가장 보수적인 가정에서 태어난 가장 이상한 돌연변이라고 할 수가 있을 것이다. 신은미가 도대체 북한에서 어떤 대접을 받았기에 자신의 조상들의 이름에 까지 먹칠을 하게 되었는지 신은미의 가족들조차 도저히 이해를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야 말로 아이러니가 아닐 수가 없는 일이다. 또한 멀쩡했던 신은미가 과연 어떤 사람과 재혼을 하였기에 정신상태가 이토록 황폐화 되었는지 이 사람의 뇌구조는 참으로 연구대상감이다.

이번 기회에 분명히 짚고 넘어가기 위해서라도 신은미와 황선의 북한 찬양발언이 옳은지 아니면 41년간 북한에서 직접 살아왔던 이순실 씨를 비롯한 3만여 명에 가까운 탈북자들의 증언이 옳은지 확실하게 가려볼 필요성이 다분하다.

마침 이순실 씨등 탈북여성 5명은 기자회견을 갖고 종북 토크쇼를 진행중인 신은미, 황선에게 북한실정에 대해 누가 진실을 말하는지 끝장토론을 할 것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신은미가 북한에서 보고 듣고 왔던 실상 그대로를 말할 뿐이라고 했으니 그렇다면 토론을 피할 이유도 없을 것이다.

만약 이 토론이 성사된다면 이 토론은 전국에 생중계되어야 하고 반드시 결판을 내는 토론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신은미는 사리에도 맞지 않는 헛소리만 지껄일 것이 아니라 반드시 토론에 응하여 자기의 주장을 증명해야 한다.

관련기사

핫이슈포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주철 2014-12-04 10:10:08
맞습니다. 신은미씨와 황선씨는 토론에 응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