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10월 2일은 ‘노인의 날’이다. 필자는 미국을 비롯해 일본 등 여러 나라를 두루 돌아다녀 보았다.
조용하고 넓고 쾌적한 푸른 잔디와 공원 나무 밑 벤치에 앉아 책을 보거나 과거를 회상하며 인생을 뒤 돌아보는 한가롭고 여유가 있는 넉넉한 그들 나라의 노인들을 본다.
그러나 우리나라 노인들은 시청 앞과 종묘 공원 앞에 모여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며 애국을 외치며 마음도 몸도 편할 날이 없다.
오늘의 이 나라 노인들은 신체도 왜소하고 허리도 꾸부려졌으며, 다른 나라 노인들에 비해 얼굴에는 주름살투성이에 피부와 손도 매우 검고 거칠다. 신체가 왜소한 것은 성장기 때 제대로 먹지 못하고 영양섭취 부족으로 힘들게 자랐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국의 어른인 노인들은 선진국의 노인들처럼 한가하게 여유를 즐기며 소일하는 그런 노인들이 아니다.
과거에는 북한 김일성과 싸웠고 산업화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민주화도 이룬 세대다. 지금은 종북 좌파 세력들과 싸우며 선진화로 나아가는 길을 후대에 열어주려는 그야말로 행동하는 어른들이다.
오천년의 가난을 탈피하기 위해 허기진 배 졸라매고 산업화의 선봉에서 200년 걸릴 경제 발전을 20년 만에 코피 터지게 일구어낸 이들이 바로 세계에서 가장 애국적이고 투쟁적인 오늘의 이 나라 대한민국의 노인들이다.
대한민국 건설에 숟가락 하나 놓은 적 없는 노무현과 역대 민주화 대통령, 민주 팔이 정치인 그리고 종북 좌파 세력들이 대한민국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거나 현대사를 비난하면 자신들이 욕을 먹은 것처럼 흥분하며 분노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돋보기 안경 넘어 무딘 손가락으로 안간힘을 다해 인터넷을 배워가며, 오늘도 자유 민주주의와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젊은이들을 계몽하려 자유게시판에 애국의 글을 올리고 있는 노인들!
불편한 몸을 이끌고 시청 앞과 종묘 공원 앞에서 모여,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연신 닦아가며 종북 좌파 세력 종식을 위해 애국을 목이 터져라 소리 높여 외치는 노인들!
근검절약과 애국이 몸에 배어 오늘도 나라를 걱정하며 김치 한 조각에 독한 소주로 울분을 달래 본다.
건국, 호국, 산업화, 민주화를 50년 만에 뚝딱 해치우고 자유통일을 넘어 선진화로 가는 파란만장한 대한민국과 같은 길을 정신없이 바쁘게 달려온 단군 이래 가장 치열한 역동적인 시대를 겪고 살아온 민족사에서 가장 위대한 세대가 바로 오늘의 대한민국 노인들이다.
종북 좌파, 민주 팔이, 노인 폄하 세력은 똑바로 들어라!
이 나라, 내 조국을 대한민국을 위해 무거운 짐을 지고 험한 가시밭길을 헤쳐 가며, 엎어지고 넘어지고 산전수전 모진 풍파 힘든 여정을 우직하고 묵묵하게 살아온 오늘의 이 나라 대한민국 노인들을 우습게 보다 가는 큰 코 다칠 것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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