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수구좌파' 와 '5공세력'의 민주화 기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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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수구좌파' 와 '5공세력'의 민주화 기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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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의 초석을 놓은 세력과 짓밟은 세력, 그 본질을 살핀다

우리 눈에 비치는 사회현상 중에는 겉모습과 본질이 정반대인 경우가 많다. 그 중에서도 민주화 추진세력과 민주화 방해꾼 세력이 뒤바뀌어 평가 받는 오늘날의 서글픈 현상의 본질은 역사 속에서 밝혀 질 것으로 보이나, 입으로만 민주를 떠드는 민주화 방해꾼세력이 민주화의 주역 행세를 하고, 진정한 민주화세력을 모략, 난도질 하는 오늘날의 사회현상의 본질은 미리 한번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

'진보'라 자칭하는 '종북수구좌파' 진영의 주장 대로라면, 이 나라의 최근 수십년간은 참 나쁜 정치세력들로만 점철되어 온 비극의 역사이며, 그 참 나쁜 세력과 싸워 온 자기들은 민주화의 화신이다. 그런데, 그 참 나쁜 정치세력들로만 점철된 우리의 현대사가 어찌 된 일인지, 신생독립국 중 유일하게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게 된 전무후무한 나라이며, 민주화라는 보물까지 찾아낸 나라라는 사실이 참 희한하지 않은가? 이 점은 '종북수구좌파'진영이 전혀 설명을 못하는 부분인데, 뒤바뀐 진실을 살펴 보면 그 해답을 얻을 수 있다.

경제 선진화의 주역이었던 박정희는 접어 놓고, 독재권력이라 비난 받는 5공세력을 '종북수구좌파'진영과 비교하여 과연 누가 민주화의 주역이고 방해꾼 인지, 그 본질을 파헤쳐 보면, 이 나라 민주화에 대한 기여도는 '진보'를 자칭하는 '종북수구좌파' 집단보다는 차라리 '5공 독재세력'이 훨씬 더 크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인간은 '처지'에 맞는 사고와 철학을 하게 되어 있는 동물이다. 때문에, 화장실 급한 사람, 배고픈 사람은 국가의 민주화니 하는 고급 이념에 관심 쏟을 겨를도 능력도 없다.

우선 배고픔이 해결 되어야 다음 단계로 진입 할 수 있는 것이다. 민주화는 입으로 백날 떠든다고 되는 것이 아니며, 민주주의는 필수적으로 경제적 뒷받침이 있어야 하는 고급 이념이다. 배고픈 사람에게 민주주의란 한낱 사치일 뿐이라는 게 역사가 입증한 진리이며, 정제적으로 빈곤한 나라가 민주화 된 나라 없고, 부유한 나라가 민주화 안 된 나라 없다는 것이 그 단적인 예다.

민주주의의 기본적인 초석은 경제적 풍요이다. 즉, 배고픔에서의 해방이다. 배고픔에서 해방 되면, 교육수준이 향상되고, 시야가 넓어지고, 사고와 철학의 여유를 갖게 되어 민주주의는 자연스레 찾아 오게 되어 있다. 북한 김씨 왕조가 자국 국민의 살림살이가 부유해 질 길은 개혁개방이 유일함에도 불구하고, 자국 국민의 살림살이와 의식수준, 교육수준의 향상을 바라지 않는 이유도, 경제적 풍요와 교육발전은 국민 의식수준의 향상을 가져와 결국, 독재정치의 종식을 의미함을 알기 때문이다.

즉 김씨 세습정권은 독재권력 유지의 방편으로, 자국민의 국리민복을 바라지 않으며, 때문에 국제적 고립을 일부러 자초하여 국민을 배고프고 무식하게 만드는 온갖 수단들을 동원하는 것이다. 자칭 '민주화세력' 이라는 분들에게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이 나라 민주화의 주역은, 씨를 뿌리고 나무를 키운 세력이었지, 열매가 떨어질 때가 되어서 나무를 흔들어 수확한 세력이 아니다.

즉, 정치권과 기업을 포함한 각계 각층에서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한 경제적 선진화의 주역들이 바로 민주화의 진정한 주역들이었지, 경제적 풍요 달성 후 자연스레 찾아오는 민주화의 시대에 맞춰 머리 띠 동여매고 구호를 외치던 세력이 아니라는 것이다. 심지어 그 머리띠 동여맨 세력마저도, 배고픔의 해결과 경제적 선진화, 교육수준의 향상을 이끌어 낸 '진정한 민주화 추진세력'의 과실이었지, 그들 스스로 만들어 낸 성과가 아니었다.

경제 선진화의 주역이었던 박정희는 말할 필요도 없고, 5공 독재세력마저도 경제적 풍요과 교육수준 향상을 이끄는 데 주력했고, 그러한 상당한 성과를 이루었다는 것은, 그 자체가 민주화를 추진하는 진정한 첩경이었고, 사회현상의 본질을 정확히 꿰뚫은 결과였다. 이에 반해 '진보'를 자칭하는 '수주좌파'진영은, '파업선동' '미군철수론' 등으로 기업활동을 방해, 외자유치를 방해, 일자리 창출을 방해, 국방비 낭비를 획책하는 등, 경제적 선진화를 가로막은 일들은 많으나 진정한 민주화의 초석인 경제적 선진화에 기여한 측면을 찾아 보기 어렵다.

때문에, 경제적 선진화의 주역이었던 박정희는 논할 필요조차 없고, 독재권력이라 비난 받는 5공세력과 '종북수구좌파' 진영만을 비교 하더라도, 이 중에 민주화의 진정한 주역은 바로 5공 세력이었다는 것이다. 독재권력의 공통적인 특징은, '국리민복'을 바라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국민이 배고픔에서 해방되고 교육수준이 향상되어 국민이 똑똑해 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것이다.

김씨세습정권이 그 대표적인 예다. 이에 반해, 경제적 선진화와 교육수준의 향상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이끌어 낸, 이 땅의 근대화세력은, 민주화의 초석을 탄탄하게 다진 세력으로서, 그 외형만으로 독재권력이라 비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5공 세력의 일부 부정부패는 그것대로 비판할 문제이나, 민주화의 기틀을 닦은 경제선진화, 교육선진화, 단임제 실현 등으로 인한 권력의 민간이양 등의 공로는 공로대로 인정할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종북수구좌파'진영이 지난 정권들을 싸잡아 비난만 하는 이유는,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과 '밥줄'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공로를 인정 하는 순간 자신들의 설 자리 즉 '밥줄'을 잃기 때문이다.

'종북수구좌파' 진영이 말로는 '통일'을 외치면서도 실상으로는 통일을 방해하는 온갖 수단을 동원하는 것 또한, 그들의 '밥줄'과 '생명줄'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만약 '통일'이라는 '악몽'이 실현 되는 날에는 그들 '종북수구좌파' 진영의 존재 이유를 상실함은 물론, '종북수구좌파' 진영 속에서 암약하는 김씨세습정권의 독버섯들의 본색이 드러날 수도 있는 때문으로 보인다.

독일 통일 후 발각 된 서독내 동독 스파이가 3만이 넘었던 사실과, 황장엽씨가 폭로 한 이 사회 내에 침투된 간첩 5만명설 등을 종합할 때, 이 사회에서 암약 하고 있는 '김씨세습정권'의 하수인들이 황장엽이 폭로한 5만명은 안될지라도 상당수가 언론계 정치계에서 암약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때문에, 각계에서 김씨세습정권을 비호하고, 남한 내 분열 선동 등으로 김씨 정권을 돕는 '종북수구좌파' 진영의 세치 혀 놀림을 액면그대로 받아들이기 힘든 것이다. 남북 정치세력간의 싸움은, 경제적 선진화를 통한 민주주의를 앞당기려는 세력과 민주주의를 가로막아 제 배만 채우려려는 세력 간의 싸움이었고, 결국 남측의 경제적 선진화를 통한 민주주의 추진 세력도 목적을 달성 했고, 북측의 독재유지 세력 또한 현재까지는 목적을 달성 했다.

바로 이것이 현실임에도, 이 땅의 '진보'를 자처하는 '거짓 진보세력' 즉 '종북수구좌파' 집단은 민주주의의 초석을 닦은 남한 정권에 대해서는 게거품을 물고 비난 하면서도, 국리민복에 관심이 없고 독재정권 연장 만을 목적으로 국민의 피를 빨고 목숨을 앗아가는 김씨 세습정권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말이 없으며, 오히려 절대적으로 비호하고 추종하는 악행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루 평균 40명의 무고한 인명을 강제수용소 등에서 학살 하고 있는 김씨 세습정권의 악행을, 무력도발로 무고한 우리 국민들을 학살한 김씨세습정권의 악행을, 종북수구좌파 진영이 한번이라도 비판하는 모습을 언제쯤 볼 수 있을까? 겉으로는 민주니 통일이니 하는 그럴 듯한 구호를 외치면서도, 실상으로는 김씨세습정권을 비호하여 통일을 방해하고, 사회발전을 가로막는 '종북수구좌파' 진영, 겉으로는 '99%의 편' 운운하며 노동자와 서민의 편인 척 하면서도, 실상으로는 그 99%의 젖줄인 기업활동을 가로막고, 외자유치를 방해하고, 일자리창출과 기업성과를 감소시켜 그 99%의 인생을 망치면서 이익을 취하는 '종북수구좌파'집단과 '귀족노조'의 선동은 항상 눈여겨 살펴 보아야 할 것이다.

<'노동자와 서민의 편'이라 자칭하는 정치세력 치고 그 '노동자와 서민을 말아먹지 않은 세력이 없다> 는 역사적 사실에만 비추어 보더라도, 이제 사회발전의 암세포들과 선동꾼들을 가려 낼 때도 되지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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