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전기차·생활폐기물 감량·도심공원 등 세부사업 추진상황 확인
-빗물저감형 포장·드론 감시·적응형 버스승강장·미세먼지 쉼터 점검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안양시가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탄소중립 정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2025년 5월 수립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2026년부터 시행 중인 기후위기 적응대책이다. 시는 4개 부문 54개 탄소중립 사업과 5개 부문 36개 적응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목표 달성이 늦어진 사업은 원인을 분석해 개선책을 마련하고 하반기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폭염과 홍수 등 극한기후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 안전대책도 함께 다뤘다.
안양시는 지난 3일 탄소중립 이행책임관인 환경국장 주재로 ‘탄소중립 계획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세부 이행과제를 맡은 부서장 등 24명이 참석해 2025년 추진성과와 2026년 주요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부서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제1차 안양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적용된다. 기준연도인 2018년과 비교해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줄이는 것이 목표다. 시는 건물·수송·폐기물·흡수원 등 4개 부문에서 태양광과 전기자동차 보급, 생활폐기물 감량, 도심공원 조성 등 5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3차 안양시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된다. 빗물저감형 도로포장, 드론 감시체계 운영, 기후위기 적응 버스승강장 설치, 미세먼지 쉼터 운영을 포함한 5개 부문 36개 과제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탄소중립 실천을 견인하고, 기후위기 대응 정책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자메모/ 탄소중립 계획은 목표를 세우는 데서 끝나지 않고 사업별 일정과 진척도를 계속 확인해야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다. 안양시가 지연 사업의 원인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실행 가능한 개선책을 마련한다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재난 대응을 시민 생활의 변화로 연결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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