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북 억류 근로자·선원 문제 해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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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북 억류 근로자·선원 문제 해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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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여기자 석방, 한미 긴밀 정보교환·협력”

^^^▲ 이명박 대통령이 정부는 북한에 억류돼 있는 우리 근로자와 선원의 석방을 위해 모든 역할을 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사진제공: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은 7일 “정부는 오늘로 131일째 억류돼 있는 개성공단 근로자와 연안호 선원문제 해결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등으로부터 북한의 미국 여기자 석방과 이후 남북 및 북미관계에 대한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이 사안을 바라보는 국민의 걱정과 관심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면서 "국민도 정부를 믿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또 “한미 양국이 미국 여기자 석방문제와 관련해서 사전과 사후에 긴밀하게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했다”면서 “앞으로 북미간 어떤 접촉도 이처럼 한미 양국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빌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의 방북으로 미 여기자 2명이 석방된 것과 관련, 억류돼 있는 현대아산 직원 유모씨와 납북된 연안호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 정부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한미간 공조관계가 긴밀히 이뤄지고 있음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이동관 대변인은 “수면 위에서 뭐가 잘 안보인다고 해서 수면 아래 움직이는 무수한 물갈퀴 질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며 “대통령께서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한 것은 ‘그동안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는 말씀”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클린턴 전 대통령은 북한의 요구에 따라 개인자격으로 방문한 것이므로 우리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말해 대북 특사 가능성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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