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정상, 신형 미사일 공동 개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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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정상, 신형 미사일 공동 개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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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과 러시아 등 개발의 극초음속 무기 요격 목적
- 일본, 하와이 주 마우이 섬에서 산불에 휩쓸고 200만 달러 규모 지원
- 기시다. 미국의 핵 폐수 해양 방출 지지에 감사
바이든(왼쪽)과 기시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18일 오전(한국 시간 같은 날 밤), 캠프 데이비드에서 회담을 하고, 중국, 러시아, 북한이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극초음속 무기’의 요격을 향해 신형 미사일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요미우리 등 일본 언론들이 19일 보도했다.

극초음속 무기는 음속의 5배(마하 5) 이상의 고속으로 저공을 변칙궤도로 비행하여 레이더 탐지나 요격이 어렵다. 미일 양국은 ‘로켓 모터’나 ‘내열’ 등의 기술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정상은 패권주의적인 움직임을 강화하는 중국에 대해 미·일이 긴밀하게 연계할 생각도 확인했다. 러시아에 의한 우크라이나 침략에 대해 선진 7개국(G7) 등과 함께 대(對)러시아 제재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는 것도 일치했다.

기시다 총리는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핵 폐수 해양방출계획을 미국이 지지하고 있음에 사의를 말했다. 양 정상은 핵 폐수에 관한 가짜 정보 확산 방지를 위한 제휴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했다고 한다.

또 기시다 총리는 미국 하와이 주 마우이 섬에서 산불에 휩쓸고 200만 달러 규모의 지원 실시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북한이 포함된 중국과 러시아의 극초음속 무기 개발에 대한 요격 미사일 공동개발을 하기로 합의 가운데 북한의 위협에 노출돼 있는 한국은 포함됐다는 보도는 아직 접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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