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6월 기온 최고 열파로 30년 평균보다 1.2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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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6월 기온 최고 열파로 30년 평균보다 1.2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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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 서비스는 1991~2020년을 기준기간으로, 전 세계 인공위성과 선박, 항공기, 기상관측소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이 기관의 기후 과학자는 “열파는 온난화하고 있는 지구의 기후 환경 속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 서비스는 1991~2020년을 기준기간으로, 전 세계 인공위성과 선박, 항공기, 기상관측소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이 기관의 기후 과학자는 “열파는 온난화하고 있는 지구의 기후 환경 속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연합(EU)의 기상정보기관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 서비스7(현지시간) 지난 6월의 북미의 평균 기온이 같은 달로서 과거 최고였다고 발표했다.

6월의 평균 기온은 1991~2020년의 최근 30년간 평균치보다 1.2도 높다. 유럽에서도 6월로서 과거 2번째로 높았다.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 서비스는 1991~2020년을 기준기간으로, 전 세계 인공위성과 선박, 항공기, 기상관측소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이 기관의 기후 과학자는 열파는 온난화하고 있는 지구의 기후 환경 속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미와 러시아 서부, 시베리아 북부에서 발생한 열파는 더 자주 발생하고, 길고 격렬하게 계속되는 특징이 있으며, 기후변화로 인해 앞으로도 열파는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마을 리턴에서는 지난 62949.6도를 기록해 3일 연속 캐나다의 사상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는 629일까지의 5일간 고온이 원인으로 여겨지는 사망자가 486명에 이르고, 리턴에서는 산불로 인해 마을의 90%가 소실되는 피해가 났다.

북유럽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서도 6월 평균기온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도 6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시베리아에서는 최근 3년간 수준은 밑돌았지만 평년보다 기온이 높았다.

한편, 세계에서는 2018년에 이어 네 번째로 뜨거운 6월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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