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신나는 예술여행(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에 선정된 창작집단 상상두목의 <누가 우리 동네 이야기를 가져갔을까?> 프로그램이 지난 2일, 4일, 10일, 19일 총 4회에 걸쳐 90여명의 고성 시민들과 함께 ‘구석구석 우리 동네 탐방하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누가 우리 동네 이야기를 가져갔을까?>는 예술가와 함께 고성군민들이 직접 고성을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 글쓰기를 배우고 시민들의 글이 공연으로 재탄생되는 문화예술 향유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일환인 ‘구석구석 우리 동네 탐방하기’는 고성의 이야기를 찾아 고성의 대표 명소로 시민들과 함께 찾아가는 탐방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탐방 장소는 전설을 비롯해 고성의 인물과 역사를 품고 있는 건봉사, 송지호, 화진포, 금구도였으며, 문화해설사 및 작가와 함께 명소를 방문하여 직접 몸으로, 눈으로 고성의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석구석 우리 동네 탐방하기’ 활동 이후에는 오감으로 체험한 고성을 소재로 시민들이 글을 쓰고 초청작가인 김상미 시인과 함께 글을 발전시키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김상미 시인은 1990년 『작가세계』에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으며, 시집 『모자는 인간을 만든다』, 『검은 소나기떼』, 『잡히지는 않는 나비』 등의 시집을 출간했다. 2003년 박인환 문학상, 2017년 지리산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창작집단 상상두목, 올 가을 예술의 수평 문화 이끌 <누가 우리 동네 이야기를 가져갔을까?>
프로그램을 주최한 ‘창작집단 상상두목’은 이번 <누가 우리 동네 이야기를 가져갔을까?>를 통해 예술인들이 작품을 창작하여 시민들에게 수직적으로 예술을 공급하는 기존 방식이 아닌, 시민들이 작품을 창작하고 예술인들이 그 창작의 과정을 함께 공유하면서 예술의 수평적 확장을 유도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시민예술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지난 해 경기도 포천 시민을 대상으로 호응을 이끌어내며 프로그램의 대중성과 우수성이 입증되었다.
평소 시, 소설, 희곡과 같은 문학에 관심이 많았던 청소년부터 글쓰기에 도전하고 싶었지만 혼자서는 용기가 나지 않았던 성인까지 나이와 직업은 다르지만 예술을 향한 열정으로 모인 고성군민들이 함께 하고 있다. 공연예술 단체 ‘창작집단 상상두목’이 주최하는 본 프로그램은 참가비 전액 무료로, 고성군민의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를 목표로 한다.
오는 11월 30일에는 시민들의 작품을 고성군 간성읍에 위치한 고성문화원 무대와 2층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는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창작집단 상상두목은 “고성의 지역문화에 애정을 가지실 수 있도록 총체 낭독공연은 물론 미술, 영상 작품 전시도 기획하고 있으니 지역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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